해외기획기사
'파란눈의 바둑전도사' 불의의 사망
2003-01-22 오후 5:33:00 입력
| [해외단신] '파란눈의 바둑전도사' 불의의 사망 독일출신 한스 피치 4단, 권총 강도에 피격 바둑 전파를 위해 중남미를 방문했던 벽안(碧眼)의 프로기사가 불의의 사고로 숨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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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피치 4단은 제3세계 국가들의 바둑 보급에 힘쓰며 세계 각국을 돌아다녔으며 이번에도 일본기원의 바둑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나가하라(長原芳明) 6단과 중남미 국가들을 순방 중에 이같은 변을 당한 것이다. 마이클 레드먼드 9단과 함께 대표적인 서양 출신 프로기사인 한스 피치 4단의 사고로 국제 바둑계에선 안타까움과 애도의 목소리가
높다. 도시미츠(利光松男) 일본기원 이사장은 "바둑보급을 위한 공식적인 파견업무중의 이 사건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바둑 국제화의 상징적인 존재인 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듯 기사는 죽어도 기보는 남는다. 이 기보는 한스 피치 4단이 일본 최정상 요다 9단을 꺾는 깜짝쇼를 연출하며 세계를 놀라게한 기념비적인 대국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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