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콩지에·저우허양·펑첸 그리고 나머지 한명?
응창기배 대표선수 확정… 샤오웨이강-류싱 마지막 출전티켓 놓고
격돌
세계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바둑 올림픽’ 제5회 응창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중국 선수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7월 21일 중국기원에서 펼쳐진 각 조 2위 준결승에서 샤오웨이강 9단과 류싱(劉星) 7단이 각각
뤄시허(羅洗河) 9단과 황이종(黃奕中) 5단을 꺾으며 26일 최종 결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지난 대회 시드(창하오(常昊) 9단, 마샤오춘(馬曉春) 9단, 위빈(兪斌) 9단)를 제외하고 총 5장의
티켓이 부여된 중국은 풀 리그를 통해 선수를 선발했다. 중국기원 왕루난(王汝南) 원장은 실력 위주 선발에 가장
적합하고 국가대표훈련리그로 대체도 가능하기에 이 방식을 선택했다고 한다.
응창기배 중국 선발전은 총 32명의 기사가 참여 4개 조로 나뉘어 풀 리그를 펼치고 각 조 1위는 자동으로
출전권을 확보, 각 조 2위가 다시 토너먼트를 통해 마지막 한 자리를 결정짓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구리(古力)
7단, 콩지에(孔杰) 7단, 저우허양(周鶴洋) 9단, 펑첸 5단이 각 조 수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이다.
한편 제5회 응창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는 내년 4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그 화려한 막이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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