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방전
장쉬, 본인방 방어 성공
본인방전 끝으로 일본랭킹 살펴봐
2004-07-12 오전 11:22: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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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쉬, 요다 물리치고 본인방위 방어!
8단에게 선취점을 빼앗기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만일 이 도전기에서 패배할 경우 요다 9단은 별 수 없이 일본랭킹 1위의 자리를 장쉬 9단에게 내줄 수밖에 없게 된다. 한편 막바지에 접어든 명인전 본선리그에서는 장쉬 9단(2위)과 고바야시 사토루(小林覺) 9단(11위)이 도전권을 놓고 치열하게 경합을 벌이고 있다. 고바야시9단은 6승 2패로 모든 대국을 마쳤고, 장쉬 9단은 5승 2패로 조치훈(1승 6패)과의 마지막 대국을 남겨두고 있다. 만일 장쉬가 이 대국에서 승리할 경우 고바야시9단과 도전자 결정전을 벌이게 되고, 패배할 경우에는
고바야시9단이 도전권을 차지하게 된다. 한국기사 김수준, 천원 타이틀을 노린다! 일본 상위그룹에 랭크되어 있는 한국 기사들은 모두 네 명. 조치훈 9단(6위), 조선진 9단(14위), 류시훈 9단(15위), 김수준 7단(27위). 한때 일본 바둑계의 절대강자로 한 시대를 풍미하던 조치훈 9단. 그리고 역시 정상권에서 활약하던 조선진 9단, 류시훈 9단 등 3강의 기세가 주춤한 가운데 신예 김수준 7단의 활약이 돋보인다. 김수준 7단은 지난 4월 십단전 랭킹에 비해 5단계가 상승한 27위에 랭크되어 있다. 과연 신성 김수준 7단이 스승을 넘어 생애 첫 타이틀 획득을 향해 계속 진군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천원 타이틀은 기성 하네 나오키(羽根直樹) 9단이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 전통의 강호들인 다케미야 마사키(武宮正樹) 9단, 오타케 히데오(大竹英雄), 이시다 요시오(石田芳夫) 9단 등이 20위권 밖으로 쳐져 있어 세월의 무상함을 실감케 한다. 하지만 이들과 동시대의 노장들인 고바야시 고이치(小林光一) 9단, 린하이펑(林海峰) 9단, 가토 마사오(加藤正夫) 9단 등은 나란히 11~13위에 랭크되면서 여전히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신예 유망주들인 수야오궈(蘇耀國) 7단, 판산치(潘善琪) 6단, 쯔루야마 아쯔시(鶴山淳志),
사카이 히데유키(坂井秀至) 6단 등은 아직 30위권 내에도 진입하지 못하고 있어 신예부족에 허덕이고 있는 일본 바둑계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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