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전
장쉬, 명인쟁취 1승 남았다!
요다9단에 5국 승리
2004-10-26 오전 11:08: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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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본 명인이 탄생할까?
장쉬 9단이 명인 등극에 앞으로 1승을 남겨놓으면서 일본열도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10월 21, 22일 이틀걸이로 후쿠오카현 이즈슈젠사(절)에서 벌어진 제29기 일본 명인전 도전7번기 제5국에서 도전자로 나선 장쉬 9단이 명인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 9단을 맞아 승리를 거둬, 종합전적 3승 2패로 타이틀 획득 초읽기에 들어갔다.(244수 끝, 백 4집반승)
이날 바둑은 중반까지 두텁게 둔 장쉬 9단이 우세를 유지해 나갔다. 특히 상변 백78로 세력을 넓힌 작전이 주효했다. 이에 요다9단이 좌중앙에서 흑141로 백 일단을 끊어 반전을 노렸으나 별무신통이었다. 해설을 맡은 아키야마지로 8단은 "장쉬 9단이 중반까지 조금씩 포인트를 올려 착실하게 바둑을 마무리지었다. 한마디로 장쉬의 명국이었다."고 평했다. 국후 요다9단은 '흑41이 심했다'고 후회했고, 장쉬 9단은 '계속 나쁘지 않았다'고 간략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승리로 1승을 보탠 도전자 장쉬 9단은 남은 두 판 중에서 1승만 거두면 생애 첫 명인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그럴 경우 본인방, 왕좌에 이어 '3관왕'에 오른다. 명인의 반격이냐, 도전자의 쟁취냐가 달려 있는 도전6국은 오는 11월 3, 4일 이틀 동안 시즈오카현 이토시에서 이어진다. 일본 명인전은 일본 서열2위 기전으로, 1위 기성과 3위 본인방까지 도전기를 이틀에 걸쳐 둔다. 또한 명인전의 우승상금은
3600만엔(円, 4억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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