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링이 초단은 10월 9일 상하이(上海)에서 벌어진 12회전에서 창하오(常昊) 9단에게
승리해 주위를 놀라게 했고, 14일에 벌어진 13회전에서 류징(劉菁) 8단을 꺾었다. 게다가 21일 14회전에선
절친한 친구이자 현재 중국 신예기사 중 가장 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천야오예(陳耀燁) 4단마저 눌러 고공 비행을
하고 있다.
천야오예 4단이 "앞으로 구링이 초단이 가장 강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하자 구링이 초단은
"천야오예의 바둑은 굉장히 강하다. 우리는 베이징(北京)에서 자주 바둑을 두는데 그가 이길 때가 더 많다"고
말했다.
작년 갑조리그 개막전에서 사천팀 구링이 초단은 천야오예 4단을 맞이해 2집 반의 차이로 패한 적이 있다. 구링이 초단으로선 일년만의
설욕이었고 또한 3연승은 갑조리그에 참가한 후 가장 많은 연승이어서 그 기쁨이 더욱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