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치열한 전투 불가피하다"
도요타결승 앞둔 창하오가 밝힌 소감
2005-01-04 오후 3:59: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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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5일, 제2회 도요타덴소배 세계기왕전 결승전이 일본 나고야에서 3번기로 치러진다.
결승에 오른 중국의 창하오 9단(아래 사진)은 부인 장쉔 8단, 왕루난 중국기원 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수단과 함께 1월 4일에
베이징에서 나고야로 날아갔다.
도요타덴소배는 규모가 큰 세계바둑대회 중 하나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며 3천만엔(약 3억원)의 우승 상금이 걸려 있다.
제2회 도요타덴소배 3번기 결승전은 1월 5, 7, 8일 3일에 걸쳐 일본 나고야에서 진행되며, 제1회 대회에서 준우승한
중국의 창하오 9단이 한국의 ‘불패소년’ 이세돌 9단과 다시 한번 세계대회 첫 우승을 노린다.
그리고 창하오 9단은 “최철한 9단과 잉씨배에서 치열한 전투를 두판 겨루었으므로 이미 큰승부에 대한 호흡 조절 면에서 좋다고 느낀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거둔 성적은 한국보다 좋으며 일본에선 상당히 운이 좋았다. 내가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둔 대회는 보통 한국에서 벌어진 대국이 아니라 일본이었다. ”라고 했다. 창하오 9단과는 달리 이세돌 9단은 ‘호언장담’을 하고 있다. 이9단은 “자신에게 65% 내지 70% 승산이 있다.”고 밝혔으며 “창하오는 안된다. 나는 꼭 그를 격파할 수 있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창하오 9단은 “나는 여전히 모든 것은 결과가 말해주는 것이 아니냐?”고 대답했으며 “이기고 지는 것은 입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그의 이런 말에 영향 받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과연 최후에 웃는 승자는 누구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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