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류기성전
나카무라스미레, 여류기성 취임식 거행
고바야시사토루 이사장, 여류기전 전체 제패 기대감 격려
2023-03-09 오후 2:44:49 입력 / 2023-03-09 오후 2:46:47 수정
▲고바야시사토루로부터 받은 윤허장을 펼쳐보이고 있는 나카무라스미레. [사진=일본기원]
8일, 제26기 여류기성전에서 13세 11개월로 최연소 첫 타이틀을 획득한 나카무라스미레(14)의 취임식이 일본 도쿄돔호텔에서 열렸다.
검은색 원피스 차림의 나카무라스미레 여류기성은 고바야시사토루(63) 일본기원 이사장으로부터 윤허장을 받았다.
고바야시사토루 이사장은 "이것이 타이틀 보유자로서의 첫걸음이다. 앞으로 타이틀을 많이 딸 것 같다. 5년 후나 3년 후에 여류 5대 타이틀(여류본인방·여류명인·여류입규배·여류기성·선흥배) 전체를 제패하는 것도 꿈은 아니며 일반기전에서도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격려했다. 이에 나카무라스미레 자신도 "여류기전 도전자가 되고 싶다. 일반기전이나 세계기전에서도 활약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카무라스미레 여류기성은 "도전자가 된 것만으로도 실력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타이틀전에서 우에노아마시 사범님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신세를 진 사범님들과 응원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일본 소설가 하야시마리코(林真理子)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은 나카무라스미레. [사진=일본기원]
▲우승 상패를 받은 나카무라스미레. [사진=일본기원]
일본은 바둑세계에서 만큼은 품격이 살아있네. 소설가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우리도 한국의 유명소설가 공지영을 초빙했으면 좋겠다. 한국기원은 섭외를 좀 하시라.
그런데 하필이면 은지 하고 같아서 이창호 시대에서 최명훈 기사가 가려 지듯이 마래도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은지가 미래 하고 같은 또래라서 은지가 훨씬 더 쎄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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