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조훈현·목진석, 중국리그서 함께 승리
귀주해속팀, 여전히 1위
2005-05-23 오후 6:41:44 입력
| 2005년 제4라운드 갑조리그가 5월 21일 중국 각지에서 벌어졌다. 이날 대국에서 한국 용병들이 출전한 대국은 두 판이었다. 스촨팀의 조훈현 9단과 꾸이저우팀의 목진석 9단이 주인공이다. 그리고 이들은 이날 둘 다 바둑을 이겼다.
대국을 마친 다음 조훈현 9단은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 벌이는 리그전보다 중국 갑조리그에서 받는 부담이 더욱 크다. 오늘 스촨팀을 위해 승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번 갑조리그에서 지금까지 두번 출전했는데, 첫 대결에선 반드시 이겨야 할 바둑에서 졌다. 거꾸로 오늘 대국에서는 거의 다 진 바둑을 이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스촨팀을 승리로 이끈 또 다른 공신은 바로 2004년 갑조리그에서 8연승을 이룩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구링이 2단이다. 그는 상하이팀의 순멍시아에게 승리를 거두며 지금까지 갑조리그에서 4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구링이는 최근 발표한 중국 랭킹에서 29위를 차지하고 있는 신예이다. 한편 귀주 해속정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목진석 9단은 같은 날 향항(香港)팀 왕야오 6단에 이겼으며, 팀 전적에서도 3 : 1로 앞서 승점2점을 추가, 1위 자리를 지켰다.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