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윈난, 핑메이팀 갑조리그로 복귀!
을조리그 끝나
2005-06-21 오후 6:02:28 입력
| 중국 을조리그가 중국 청두(成都)에서 6월 19일 제7라운드 대국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총 14개 팀으로 구성된 을조리그에서 갑조리그 진출을 위해 치열한 격전을 벌인 결과 작년 갑조리그에서 함께 밀려났던 윈난팀과 핑메이팀이 각각 1,2위를 차지하면서 갑조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그러나 복귀 과정은 두 팀이 큰 차이를 보였다. 먼저 윈난팀은 마지막 7라운드에서 항저우팀에 4:0으로 이기며 쉽게 을조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핑메이팀은 아주 아슬아슬하게 갑조리그에 복귀한 것이다. 마지막 대국에서 산둥팀에 비기며 겨우 준우승을 차지했다. 윈난팀은 대국이 시작되자마자 3연승을 달리며 강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마지막 대국에서 윈난팀의 한국 용병 송태곤 7단(5승2패)은 항저우팀의 한국 용병 김성룡 9단을 맞아 불계로 멋지게 승리했다. 그리고 윈난팀의 장쉐빈 5단은 이번 을조리그에서 유일하게 7연승을 달성한 선수이다. 대국 후 윈난팀은 기쁜 나머지 그 자리에서 직접 한국 용병 송태곤 7단에게 20만위안을 주었다. 송태곤 7단은 대국료를 넘겨받으며 “전번에 중요한 대국에서 한번 져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한국 용병 윤준상 3단과 노장급 기사 왕뚱량 6단은 핑메이팀이 갑조리그로 복귀하는데 큰 역할을 한 공신이다. 마지막 대국에서 이들 두 선수는 같은 팀의 웨량 4단과 주이 4단의 패배를 만회하면서 2 : 2 무승부를 만들어 팀이 극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윤준상 3단은 이번 리그전에서 6승1패라는 훌륭한 성적을 냈다. 이는 외국 용병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이다. 한편 이번 을조리그에 참가한 외국 용병들의 최종 성적은 다음과 같다. 김성룡 9단(항저우팀) 5승 2패로 7위, 루이 나이웨이9단(우한팀) 역시 5승 2패로 9위, 장주주 9단 4승 3패, 김만수5단은 3승 4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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