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타
이치리키료, 슈사이상(秀哉賞) 두 번째 수상
역대 조치훈 8회, 이야마유타 8회, 고바야시고이치 7회 등 수상 영예
2024-02-28 오후 3:51:56 입력
27일, 일본의 슈사상선정위원회는 회의를 개최하여 제62회 슈사이상(秀哉賞) 수상자로 이치리키료 기성을 선정했다.
슈사이상은 제21세 혼인보슈사이(本因坊秀哉) 명인의 위대한 업적을 오래도록 기념하기 위해서 성적이 우수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기사에게 주는 상으로 이번에 기성·본인방·천원·아함동산배·준영 타이틀 보유자인 이치리키료가 제58회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을 차지했다.
이치리키료는 제47기 기성전 7번 승부에서 첫 방어에 성공했고, 제78기 본인방전 7번 승부에서는 12연패 중인 이야마유타 9단을 꺾고 첫 본인방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두 번째 천원 획득 등 안정적인 성적과 실적을 남겼다는 것이 선정위원회의 선정 이유이다.
이전에는 이야마유타가 제50회~제56회, 제59회 등 총 8회 수상을 했으며, 지난해에게 우에노아사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바노도라마루는 제57기 때 최연소 명인타이틀 획득과 왕좌 타이틀 획득으로 수상한 바 있다.
역대 수재상 수상자로는 조치훈 8회, 고바야시고이치 7회, 린하이펑 5회, 가토마사오 5회, 장쉬 4회 등이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