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3일 국내 상금 규모가 가장 큰 제2회 창기배가 베이징에서 정식으로 개막되었다. 중국바둑사업에 힘쓰고 있는 잉씨 그룹 사장 잉밍하오 선생도 대국 현장에 방문했다. LG배 세계기왕전에서 중국은 우승과 준우승을 독차지하게 된다. 이 결과에 잉밍하오 선생은 매우 기쁨을 느꼈다. 잉밍하오 선생과 진행된 인터뷰를 옮겨본다.
 | - LG배 세계기왕전에서 중국 기사들은 이미 우승과 준우승을 독차지하게 되었다. 올해 중국 기사들은 이미 잉씨배와 LG배 2개 우승을 획득하게 되었다. 소감을 말한다면. 며칠 전에 나는 왕루난 원장과 농담 삼아 내년에는 3번째 우승을 획득하기 바란다고 했다. LG배 우승은 중국 바둑계 사람들 모두를 기쁘게 했다. 왜냐하면 LG배에서 중국 기사들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LG배의 승리는 중국 기사들에게 자신감을 많이 가져다 줄 것이다.
가장 기뻐할 만한 것은 구리 7단이 이세돌 9단을 격파한 것이 아니라 천야오예 4단의 뛰어난 기량이다. 그는 국가소년팀에서 가장 뛰어난 기사이다. 이렇게 젊은 기사가 세계대회 결승에 진출하고 또 중간에 이창호 9단까지 격파했는데 이 결과는 중국 기사들에게 사기를 북돋아 주는데 큰 작용을 했다. | - 잉씨그룹은 세계에서 상금이 가장 높은 잉씨배와 국내에서 상금이 가장 높은 창기배를 설립했다. 이런 대회들을 개최한 취지는 무엇인가. 창기배는 선친께서 아주 일찍이 구상했던 것이고 한국, 일본 기업이 국내 바둑대회를 많이 발전시키고 있으므로 우리도 국내 바둑대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과 일본처럼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잉씨배는 일찍 개최되었다. 당시 선조께서는 한국과 일본이 많은 세계대회를 설립한 것을 보고 중국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잉씨배가 시작될 때 중국 기원과 다툼이있긴 했지만 부친은 일찍이 그 다툼을 잊었다. 잉씨 그룹은 변함없이 중국 바둑을 지지할 것이다.
- 중국 바둑이 어느 방면에서 더욱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한국에는 권갑룡 도장이 있다는 걸 알고있다. 예를들어 조훈현 9단이 바둑해설을 할 때면 아래 젊은 기사들이 수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 이처럼 바둑 실력을 향상시키려면 젊은 기사들과 노장기사들이 함께 공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 매체에서 녜워이핑 9단과 천야오예 4단의 대국을 보도한 적이 있다. 천야오예 4단이 복기할 때 의견을 내놓았지만 녜9단이 그와 별로 복기를 하지 않고 가버렸다. 내가 보기에 바둑은 나이가 많음과 적음을 떠나 함께 모여 많은 것을 연구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 이번 창기배에도 바둑규칙에 대한 연구회를 조직하는가? 어떤 발전을 가져왔으면 좋겠는가? 이번에는 다만 학술상의 교류만 있다. 규칙 연구회는 이미 4번이나 진행했다. 바둑 규칙은 통일을 기대하며 이는 바둑의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
http://sports.sina.com.cn 2005년 10월 23일 新浪體育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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