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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감독, 3명만 진출하면 만족한다

후지쯔배 1회전 끝난 뒤 인터뷰에서

2006-04-10 오전 10:19:42 입력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제19회 후지쯔배 세계선수권 1회전에 출전한 위빈 9단, 저우허양 9단은 모두 충칭팀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는 기사들이다. 위빈 9단은 올해 갑조리그에서 또 다시 충칭팀에 가입했고 저우허양 9단은 올해 충칭팀에서 산둥팀으로 이동했다. 충칭기원 원장 양이 감독은 후지쯔배 1회전이 끝난 뒤 기자들의 인터뷰에 응했다.

- 이날 위빈 9단이 유키 사토시 9단에게 패한 것을 어떻게 평하고 있는가?
유키 사토시 9단은 다만 일본에서 평범한 기사이며 일류에 속하는 기사가 아니다. 위빈 9단이 그에게 패한 것은 최근 컨디션과 관련되는 같다. 얼마 전 진행된 중국 명인전에서 위빈 9단은 천야오예 5단에게 패하고 NEC배에서 마샤오빙에게 패했다. CCTV배에서 스촨팀의 양이 6단에게 패했다. 이런 연속되는 패배들은 위빈 9단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것을 설명한다.


▲ 4월 8일 제19회 후지쯔배 세계선수권 1회전이 일본에서 열렸다. 이날 저우허양 9단은 고근태 5단을 꺾고 2회전에 올랐다.

- 그렇다면 저우허양 9단이 고근태 5단에게 승리한 것은 어떻게 평하는가.
이것도 매우 정상적이다. 고근태 5단은 비록 한국의 천원이지만 실력이나 경험상 모두 저우허양 9단보다 못하다고 생각한다. 저우허양 9단이 고근태 5단에게 승리한 것은 그가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했다는 것을 설명한다.

- 1회전에서 한국의 조한승 8단, 일본의 다카오 신지 9단이 모두 탈락했다. 이것은 이변이라고 생각하는가.
조한승 8단을 탈락시킨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은 일본에서 일류에 속하는 기사이므로 당연하다고 본다. 다카오 신지 9단이 본래 실력이 매우 강한 저우쥔쉰 9단에게 패한 것도 매우 정상적이다.

- 그렇다면 2회전 대진은 비교적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는가.
중국은 한국에서 가장 강한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 일본에서 가장 강한 장쉬 9단을 만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몇 년 동안 후지쯔배를 참가했는데 대진운이 가장 좋다.

- 구리 7단과 유키 사토시 9단의 대결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구리 7단이 정상적으로 실력을 발휘한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구리 7단은 현재 실력면에서 자라고 있다. 유키 사토시 9단은 구리 7단을 막아내기 매우 어려울 것이다. 어떤 기자들은 구리 7단이 충칭팀의 새 팀원인 위빈 9단을 위해 복수할 수 있을지를 묻기도 했다. 구리 7단의 실력은 이미 다 알고 있다. 이길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 금방 말하기로 16강전 추첨은 아주 좋은 대진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4명의 기사들이 다 8강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4명 중 3명만 진출할 수 있다면 매우 만족한다. 두판 정도는 서로 실력이 비슷해서 충분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들면 뤄시허 9단과 박영훈 9단의 대국이 그렇다.

http://sports.sina.com.cn 2006년 04월 09일 발췌



TYGEM / 김애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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