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하네, 펑첸의 바둑을 공부하겠다
제3국 끝난 뒤 인터뷰
2006-09-15 오후 4:46:40 입력
| 9월 14일,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차전 제3국이 오후 3시 베이징 차이나월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대국 결과 중국의 펑첸 7단은 2연승을 달성한 일본의 선봉 하네나오키 9단에게 276수만에 백으로 3집반 승리를 거뒀다. 펑첸 7단의 승리는 일본의 연승을 막았고, 중국에 첫번째 승리를 안겨주었다. 펑첸 7단은 초반 반면 운영은 비교적 좋았지만 너무 조급하게 두어 하마터면 질 번 했다. 그렇지만 1,2국 모두 상대방의 실수로 승리를 거둔 하네나오키 9단이 이번에는 오히려 실수를 범해 펑첸 7단은 절호의 기회를 잡았고, 이 기회를 잘 살려 승리를 거두었다. 대국이 끝난 뒤 하네나오키 9단은 “3연승을 달성하지 못한 것은 너무 유감스럽다. 하지만 운이라는 것은 결코 혼자서 독차지할 수 없다. 이번 농심신라면배에서는 나의 바둑에 비교적 만족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또 “현재 일본에서는 중요한 대국이 잡혀 있지 않기때문에 내일 계속 중국에 남아서 펑첸의 바둑을 공부하겠다.”고 했다. 펑첸 7단은 대국 후 “오늘 바둑은 매우 위험했다. 만약 운이 좋지 않았더라면 하네나오키 9단의 실수가 없었을 것이고 난 유감스럽게 패했을 것이다.”라고 했다. 9월 15일 펑첸 7단은 ‘독사’ 최철한 9단의 도전을 받게 된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다섯번 맞선 적이 있으며 펑첸 7단은 2대3로 상대전적에서 뒤지고 있다. 하지만 얼마 전 진행된 도요타덴소배 8강전에서는 펑첸 7단이 아주 쉽게 최철한 9단을 물리친 바 있다. “나와 최철한 9단의 실력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국의관건은 무엇보다 승부에서 더욱 집중력을 발휘하는 자가 이길 것이다.”라고 했다. 창하오 9단은 “펑첸의 바둑기풍은 오늘 바둑에서 보았듯이 항상 평온하다. 이날 바둑은 바로 그의 기풍을 여실히 잘 보여준 일국이다. 쌍방은 좌상변 실리 쟁탈에서부터 우하변 전투에 이르기까지 팽팽하게 맞섰다.”라고 평가했다. 위빈 9단은 펑첸의 승리 원동력을 두 가지 수로 지적했다. “첫번째는 104수이다. 펑첸 7단의 바둑이 비교적 불리했지만 이 한수를 둔 후 쌍방의 형세는 비슷하게 되었다. 두 번째의 승착은 백이 150수를 두었을때이다. 이후로 그의 승리가 확정되었다.” http://weiqi.tom.com 2006년 9월 15일 발췌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