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저우쥔쉰의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진시연, 린즈한 등 좋은 성적 거둬
2006-10-12 오후 3:59:02 입력
| 대만 1인자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10월 8일, 대만기원에서 진행된 제6회 동강배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대만바둑 1인자 저우쥔쉰 9단이 린수양 4단에게 2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저우쥔쉰 9단은 왕좌전, 천원전 다음으로 3번째 타이틀을 획득했고 3관왕이 됐다.저우쥔쉰 9단은 일찍이 잉창기 선생의 세심한 보살핌 속에 대만대표로 거의 모든 세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었다. 저우쥔쉰 9단 스스로도 매우 열심히 노력했고 자비로 중국으로 건너가 바둑 훈련에 참가했다. 2004년과 2005년에는 갑조리그에 참가해 중국 고수들과 대국하며 실력을 키웠다. 몇 년간의 노력으로 저우쥔쉰 9단은 후지쯔배 4강에 진출하는 등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오는 31일에는 LG배 8강전을 앞두고 있다./대 씨에허) 이는 대만 본토 기사들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이다. 현재 대만에는 7개 프로기전(천원전, 왕좌전, 국수전, 중환배, 동강배, 신인왕전, CMC배 TV속기전)이 있으며 천원전의 우승상금은 80만위엔으로 최고 상금이다. 그 다음으로 왕좌전과 국수전이 각각 25만위엔, 15만위엔이다. 저우쥔쉰 9단은 혼자서 천원전과 왕좌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어 년 수입이 대만 바둑계에서 1위가 아닐 수 없다. 비록 저우쥔쉰 9단이 대만바둑 1인자 자리를 여전히 지키고 있지만 그 자리가 점점 흔들리고 있는 추세다. 이전에 대만 프로기전은 마치 저우쥔쉰 9단을 위해 만들어 만들어진 것과 다름없이 모든 대회 우승을 독차지했다. 하지만 몇 년간 과도기를 거치면서 린즈한 7단, 진시연 5단, 린수양 4단 등 젊은 기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대만바둑 1인자 자리를 노리기 위해 도전하기 시작했다. 현재 저우쥔쉰 9단이 모든 타이틀을 독차지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2006년부터 지금에 이르기 까지 오직 3개 타이틀만 접수했다. 2005년 중국 갑조리그에 참가하느라 일부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원인도 있지만 참가했던 대회에서는 모두 탈락했다. 저우쥔쉰 9단은 지난해 국수전에서 탈락했지만 다시 도전해 전승을 거두며 재기를 노렸지만 진시연 5단, 린즈한 7단에게 져 도전권마저 획득하지 못했다. 결국 국수전은 진시연 5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중환배와 CMC배는 아직 우승자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전기대회 우승자는 각각 진시연 5단과 린즈한 7단이다. 대만기원은 랭킹제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랭킹제에 맞는 조건이 모두 갖추어 진다면 곧바로 실시될 것이다. 아직 장쉬 9단과 같은 기사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대만기원이 바둑을 위해 힘써나가는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2006년 10월 11일 http://weiqi.tom.com 발췌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