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중국화 갑조리그 제14라운드가 결속되었다. 이날 대국에서 상반년까지 성적이 좋지 않았던 2005년 갑조리그 우승팀인 상하이이동팀이 3대1로 충칭팀을 눌러 파란을 예고했다. 충칭팀은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는 선수를 3명이나 포함하고 있는 것.
이날 대국의 초점은 상하이이동팀과 충칭팀의 대결이었다. 제7회전까지 충칭팀은 5연패를 달렸고 상하이팀은 2회나 우승을 했었기 때문에 충칭팀과 상하이팀의 대결은 갑조리그에서 주목 받아왔던 것.
하지만 올해 갑조리그 상반년까지 상하이이동팀의 성적은 사람들의 걱정을 사고 있었다. 하지만 제14라운드에서 상하이이동팀은 성적이 뛰어나게 좋았으며 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상하이이동팀에서 주장으로 나선 후야오위는 갑조리그 주장으로 11연승을 한 바 있는 구리에게 멋진 선승을 거뒀다. 이어서 치우쥔도 세계대회 우승자 왕시에게 승리하고, 속기전에선 창하오가 위빈을 꺾었다. 다만 줄곧 유리했던 류스전이 반집으로 왕레이에게 졌을 뿐이다. 상하이이동팀의 승리는 충칭팀에게 상반년에 당한 패배에 멋진 복수를 했을뿐만 아니라 팀원의 사기를 높혔다.
충칭팀은 제14라운드를 치르지 못한 산둥팀(11월 8일 속개됨)과 2.5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우승을 차지하려면 더욱 노력을 해야한다. 또한 구리의 주장자 연승기록도 멈췄기 때문에 충칭팀은 이날 상하이이동팀과의 대국에서 많은 손해를 봤다.
 ▲ 상하이이동팀 주장 후야오위(왼쪽)와 충칭팀 구리의 대결. | 꾸이저우커수팅팀은 한국 용병 이세돌을 주장으로 출전시켰지만 아쉽게도 이세돌은 베이징하이띠엔팀의 저우루이양에게 졌다. 이세돌은 승률이 50% 하락하게 됐고 점수가 적어 베이징하이띠엔팀에게 지고 말았다.
꾸이저우커수팅과 베이징하이띠엔팀의 대결은 중국 기원에서 진행되었다. 제13라운드까지 꾸이저우커수팅팀은 랭킹 4위에 올라있어 이날 베이징하이띠엔팀을 이기면 3위로 상승할 수 있었다. 하지만 꾸이저우커수팅팀의 주장으로 출전한 한국 용병 이세돌이 승부에 집착을 해서인지 조급하게 대국을 했고 초반부터 실수가 나타났다. 베이징하이띠엔팀의 주장 저우루이양은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냉정하고 대범하게 두며 이세돌에게 역전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 결국 이세돌은 실리가 부족해 패배를 인정하고 말았다.
이세돌의 패배는 꾸이저우커수팅팀에게 먹구름을 안겼고 승리를 거두려면 남은 대국을 모두 승리해야했다. 박문요가 속기전에서 저우써쉰에게 이기고 스웨이가 줴워이에게 이기며 2대1로 앞섰지만 객관적 전력에서 유리한 왕레이가 펑리야오에게 져 결국 0.5점 대 1.5점으로 베이징하이띠엔팀이 승리를 거뒀다.
한편 갑조리그 하반전에서 윈난샹그리라팀은 2연패를 거둬 어두운 모습이었다. 게다가 랭킹 4위인 베이징신싱팀을 맞아 대국 전부터 근심이 가득했던 것. 베이싱신싱팀은 뤄시허, 펑첸, 황이중과 류싱을 소유하고 있는 팀으로써 실력이 강력하다.
반대로 윈난샹그리라팀은 주력 기사가 딩웨이와 왕야오뿐이며 천샤오난과 부충은 경험과 실력에서 부족했다. 하지만 어린 두 기사는 모두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일으키며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부충은 65분만에 초상은행배 속기전 우승자 류싱에게 승리하고 천샤오난도 황이중을, 왕야오는 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주장전에서 뤄시허를 이겼다. 이에 윈난샹그리라팀은 귀중한 1승을 거뒀다. 갑조리그 제15라운드는 11월 2일에 진행된다.
| 랭킹 | 팀명 | 승점 | 승국 | | 1 | 충칭 | 22.5 | 38 | | 2 | 산둥 | 20 | 38 | | 3 | 베이징하이띠엔 | 17.5 | 29 | | 4 | 꾸이저우커수팅 | 15 | 30 | | 5 | 베이징신싱 | 14.5 | 30 | | 6 | 베이징따보오 | 14 | 26 | | 7 | 베이징기린 | 13.5 | 26 | | 8 | 상하이이동 | 13 | 29 | | 9 | 윈난샹그리라 | 11.5 | 28 | | 10 | 우환화쌰 | 11 | 25 | | 11 | 꾸이저우위성TV | 9.5 | 18 | | 112 | 핑메이그룹 | 4 | 15 | http://sports.sina.com.cn 2006년 10월 28일 新浪體育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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