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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 "농심배 중국 우승 확률 높다"

중국 선수가 많이 남아있어 우승 가능성 높다

2007-02-06 오전 9:21:04 입력

지난 1월 창하오는 오랜 경쟁자 이창호에게 승리하며 삼성화재배 우승을 획득했다. 이것은 잉씨배에 이어 세계대회 두번째 우승이다. 2007년 2월에는 2개의 세계대회가 주목되고 있는데 하나는 제8회 농심신라면배, 다른 하나는 제 LG배 준결승전이다. 창하오는 삼성화재배 우승을 한 뒤 국내대회에 참가했는데 천원전과 NEC배에서 각각 후야오위와 왕시에게 졌다. 많이 피곤했는지 창하오는 코피를 흘리기도 했다. 창하오와 인터뷰를 했다.

- 최근 건강은 어떤가? 창하오 9단이 코피를 흘릴 정도로 체력이 저하됐다고 하던데.
괜찮다. 현재 많이 나아졌다.

- 연속해서 대회에 참가하다보니 너무 피곤 한 것이 아닌가?
지금은 괜찮다. 병원에 가서 검진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대국 일정이 빡빡한 것은 사실이다.

- 최근 천원전과 NEC배에서 각각 후야오위 8단과 왕시 9단에게 졌다. 너무 피곤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후야오위 8단과 왕시 9단은 모두 실력이 강한 기사들이다. 나와 그들은 모두 실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졌다고 해서 이상한 것이 아니고, 정상이다.

- 제8회 농심신라면배가 상하이에서 진행된다. 중국은 구리 9단과 쿵제 7단이 출전하고 일본은 아직 요다 노리모토 9단이 남아있으며 한국은 박영훈 9단과 이창호 9단이 있다. 이번 대회 형세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이번에 출전하는 한,중,일 기사들은 매우 강한 기사들이다. 하지만 중국팀이 우승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 이번에 중국팀이 우승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 원인은 중국 선수가 많이 남아서인가?
그렇다. 쿵제 7단과 구리 9단은 최선을 다해서 둘 것이다. 또한 3차전 1국을 한국과 일본이 둔다. 순서상으로도 유리한 위치에 있다.

- 한국의 박영훈 9단은 이미 농심신라면배에서 3연승을 거뒀다.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3차전 대국에서 박9단이 먼저 출전한다. 박영훈 9단을 평가한다면?
박영훈 9단은 실력이 강한 기사다. 그는 후반전에서 매우 잘 두며 기풍이 완강하고 힘도 세다.

- 2월에는 LG배가 있다. 중국의 후야오위 8단이 한국의 조한승 9단에게 도전하게 된다. 대국 결과를 예측한다면?
두 기사는 실력이 비슷하다. 누가 이기든 놀랄 일이 아니다. 관건은 누가 더 실력을 잘 발휘하느냐다.

- 2003년 삼성화재배에서 후야오위 8단은 조한승 9단에게 이긴 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유리하지 않겠는가.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번 LG배 준결승전은 후야오위 8단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구정이 끝난 후 창하오 9단과 구리 9단은 춘란배 결승전에 참가하게 된다. 춘란배 준비는 잘 되가고 있는가.
나와 구리 9단 모두 준비를 했다. 나는 대국 준비를 잘해서 우승을 획득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http://sports.sina.com.cn 2007년 02월 03일 新浪體育에서 발췌

TYGEM / 김애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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