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콩지에 "이세돌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
열심히 훈련하는 것이 중요, 백병전에 강한 이세돌 연구
2010-04-29 오전 10:12:00 입력 / 2010-04-29 오전 10:23:30 수정

4월
27일 중국기원 항저우 분점에서 벌어진 제10회 리광배 결승에서 콩지에가 씨에허를 맞이해 백 158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고 두 번째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콩지에는 20만 위안의 우승상금을 받았다.
다음은 콩지에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 대국에 대해 간단히 평해
달라.
이날 대국에서 나는 실리를 취하고 씨에허는 두터움을 선택했다. 씨에허의 문제는 그가 공격할 때의 수단이
그다지 완벽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약한 말이 안정을 취한 후엔 씨에허의 실리가
부족했다.
- 리광배에서 우승을 차지한지 벌써 7년 가까이 지났다. 이날 우승으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는데 평소와 다른 느낌일 것 같다.
처음 우승을 했을 때가 더
감동적이었다. 그땐 나이도 어렸고 우승한 대회도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우승한 것에 대해선 기쁘지만 이제는 비교적 차분한
느낌이다.
-오늘 콩지에가 우승을 차지한 동시, 이세돌이 BC카드배에서 창하오에게 3대 0
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이세돌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이세돌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기사 중
한명이다. 게다가 그는 현재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다. 기세가 올랐고 중국에 특히 강한 기사이다.
-콩지에 역시 후지쯔배 등 여러 세계대회에서 멀지 않아 이세돌과 조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세돌에 대해
어떤 준비를 할 것인가?
내 성적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모두들 나에 대해 높은 기대를 하고 있다.
우선 이에 대해 감사드린다.
바둑을 두는 것은 조금씩 밭을 일궈 조금씩 수확하는 것과 같다. 열심히 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BC카드배 결승 1, 2국의 기보를 보았는데 아직 철저한 연구를 하지 못했다. 대체적으로 이세돌은 백병전에서 특히 대단한 실력을
보이는 것 같다. 이런 방면에서 나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할 것이다.
http://sports.sina.com.cn/go에서
발췌
TYGEM / 조성규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