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타
이치리키료 기성, 프로야구 개막전 고향 팀 시구자로 나선다
시구 이치리키료, 애국가 독창 뮤지컬 배우 요시다 아야카
2025-03-27 오전 11:28:00 입력 / 2025-03-27 오전 11:33:01 수정
▲프로야구 라쿠텐 이글스의 개막전 시구를 하게 된 이치리키료 기성. [사진=日本棋院]
프로야구 라쿠텐 이글스는 오는 4월 1일 라쿠텐 모바일파크미야기에서 열리는 '타이어는 후지 presents 2025 도호쿠 개막전'의 시구식과 애국가 독창자를 공개했다. 프로야구 라쿠텐 이글스는 미야기현 출신의 프로바둑 기사 이치리키료 9단이 시구자로 나서며, 애국가 독창에는 뮤지컬 '캣츠'에 출연 중인 배우 요시다 아야카가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치리키료 9단은 "2005년 4월 1일 첫 홈 개막전이 열린 지 딱 20년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우승을 기원하며 시구를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현지 팬들은 바둑계의 스타가 고향 야구팀의 특별한 순간을 장식하는 것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요시다 아야카는 "5월 센다이 공연을 앞두고 먼저 찾아가게 돼 기쁘다"며 "관중과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녀는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며, 이번 공연에서 그리자벨라 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라쿠텐이 미야기현을 연고로 정한 지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구단 관계자는 "지역 출신 인물들과 함께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전에는 20년 간의 역사를 돌아보는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라쿠텐은 이날 경기에서 오릭스 버펄로스를 맞아 2025 시즌 홈 개막전 승리를 노린다. 후지 타이어가 스폰서를 맡은 이번 경기는 오후 6시부터 현지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신진서는 2024년 4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 바 있다. 또한 2015년 4월 8일, 조훈현 9단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이글스 프로모션 데이’의 일환으로 개최된 ‘미생의 날’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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