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대한바둑협회, 대한체육회에 정가맹 승인
이사회에 이어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최종 승인
2009-02-19 오후 4:38:05 입력 / 2009-02-19 오후 4:52:55 수정
2월 19일 11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개최된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사)대한바둑협회가 대한체육회 정식가맹단체로 승인 받았다. 앞서 2월 4일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은 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도 승인을 받은 것. 이로써 대한바둑협회는 대한체육회 55번째 정가맹 경기단체가 되었다. 대한바둑협회 조건호 회장은 “바둑인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을 전하며, 체육단체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내년 아시안게임에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또한 마인드스포츠 종목을 대표하여 국내 마인드스포츠의 발전에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002년 1월에 (재)한국기원이 인정단체로 승인을 받으며 시작된 바둑의 스포츠화는 2005년 창립된 대한바둑협회가 바통을 이어받아 2006년 5월 16일 준가맹 경기단체로 승인 받았다. 대한바둑협회는 지금까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 3회 개최, 아시아바둑대회 2회 개최, 바둑종주국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하며 체육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가맹단체가 된 대한바둑협회는 대한체육회로부터 경기력 향상비, 아시안게임 대비 훈련비 등의 예산을 지원 받을 예정으로 바둑 보급을 위한 각종 사업의 수행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의 정식종목 채택과 국군체육부대에 바둑팀 창단 등을 추진해서 바둑계발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체스와 브리지 등 마인드스포츠를 대표하여 정가맹이 된 바둑은 우리나라 체육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 올 것이다.
한편 조건호 회장은 2월 19일 한국기원에서 정가맹 승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내용을 소개한다. - 정가맹이 된 이후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첫째는 내년에 있을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다. 둘째는 재정적으로 안정이 되는 것이며, 셋째는 양립되고 있는 한국기원과 효율적으로 정책을 조율하는 것이다. 대한바둑협회와 한국기원은 바둑보급과 세계 제패라는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은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한다. - 정가맹 이후 새로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안다. 어떤 점이 있는가. 우선 경기력 향상비, 아시안게임 대비 훈련비 등의 예산을 지원 받을 예정으로 바둑 보급을 위한 각종 사업의 수행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다.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에 바둑 종목이 추가되면 각 학교에 바둑부가 생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대 문제에 대해서는 국군체육부재장과 협의할 계획을 하고 있다. 또한 국방부장관, 체육부대장 등을 만나 빠른 시일안에 좋은 방향을 찾을 것이다. - 군문제 걸려있는 아시안게임이 내년에 개최된다. 아마기사와 프로기사 누구를 출전시키느냐의 선택이 중요할 것 같다. 아직 한국기원과는 어떠한 이야기도 나누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아마기사가 되든, 프로기사가 되었든 우리의 최종 목표는 메달을 따는 것이라는 점이다. - 기획기사 [바둑은 스포츠!]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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