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세돌 9단. | 지난 8일 한국기원 사무국에 휴직계를 제출한 이세돌 9단이 올해 중국리그는 계속 출전하겠다라는 의사를 밝혔다 . 이9단은 같은 날 메이필드 호텔에서 펼쳐진 TV아시아선수권 전야제가 끝이 난 후 기자들과 이야기 도중 휴직과 관련되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9단은 "휴직계는 철회할 생각이 없다."라고 명확하게 의사를 밝혔으며, "1년 6개월이 지나도 지금의 심정이면 다시 복귀할 지는 미지수."라며 복잡한 심경을 표현하기도 했다. 휴직 이후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구상도 비췄는데, 당분간은 중국리그에 전념할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리그는 일단 올해는 뛸 것이고 내년에는 모르겠다. 올해 소속팀을 우승시키는 것이 목표인데, 그렇지 않을 경우 욕심이 생길 수도 있다."라는 말로 내년에도 중국 바둑리그에서 활동할 수도 있다라는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그렇지만, 심신이 피곤하다며 한국기원에 1년 6개월간의 휴직계를 제출한 상태에서 중국리그에 참여하겠다는 이세돌 9단의 이야기는 당분간 뜨거운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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