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이세돌, 기자회견 통해 심경고백한다
6월 30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
2009-06-23 오후 1:47:05 입력 / 2009-06-23 오후 2:19:07 수정
| 드디어 이세돌이 입을 연다. 이세돌이 6월 30일 오후 2시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6월 8일 휴직계를 제출한 뒤 온갖 추측이 난무했는데 이세돌이 심정을 공식으로 밝히겠다는 것. 형 이상훈은 "이세돌 9단과 상의를 해서 기자회견을 결정했다. 기자회견을 통해서 이세돌 9단이 심경 고백을 할 예정이다."는 말로 기자회견의 목적을 전했다. 한편 프로기사회는 지난달 26일 총회를 소집, "이세돌이 그간 보여준 여러 돌출행동에 대해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결론을 찬성 86, 반대 37, 기권 2표로 통과시켰다. 하지만 구체적 징계 내용은 특정하지 않은 채 7월 2일 예정된 한국기원 이사회로 넘겼다. 총회 소집이 끝나고 10여일 뒤 이세돌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 대국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6월 8일 한국기원 사무국에 휴직계를 제출했고 2009년 7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18개월간 공식대국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각종 언론매체에 보도되며 한 달간 찬반양론이 계속되고 있는 '이세돌 파동'의 결말은 어떻게 내려질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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