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배
이창호, 명인 이세돌 꺾고 4강 안착
박정환과 결승진출 다퉈
2008-12-23 오후 8:51:54 입력 / 2008-12-23 오후 8:55:03 수정
이창호가 4강에 진출했다. 12월 23일 오후 5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기 원익배 십단전 본선 8강에서 이창호 9단이 이세돌 9단을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이창호 9단은 지난기 우승자로 박정환 2단과 결승티켓을 놓고 만나게 된다. 이창호 9단은 지난 9월에 열린 잉씨배 준결승에서도 이세돌 9단을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11월에는 명인전 본선리그에서도 승리했으며, 삼성화재배 8강전을 제외하고 이날 대국까지 올해만 4승을 거두었다. 이세돌 9단은 어제(22일)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하이원리조트에서 강동윤 8단을 상대로 명인전 결승전을 치르고 왔다. 최종전적 3:1로 우승을 차지해 시상식까지 치르고 왔지만 피곤함 때문인지 이날 대국에서는 패하고 말았다. 제4기 원익배 십단전은 (주)원익·(주)원익퀴츠·신원종합개발(주)가 후원하며, 경향신문·바둑TV가 주최한다. 우승상금은 지난대회보다 1천 5백만원 늘어난 5천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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