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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넬리' 가창력에 음방이 폭발했다!

250여 명 접속 - 최고 접속자 수 기록

2009-03-20 오전 11:37:43 입력 / 2009-03-20 오후 6:16:58 수정


▲ 세탁소 안에 마련된 노래방 기기와 마이크.

지난 3월 17일 타이젬 칼럼 유저수첩에 '神이 내린 美聲'이라는 제목으로 파리넬리 12급을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다. 유저수첩의 필자인 김종서 작가는 글 말미에 "3월 17일 화요일 오후 7시, 타이젬 고수 1방에 파리넬리 음성해설방(이하 음방)을 마련한다. 100% 라이브로 유저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T머니 5억 포인트를 나눠주겠다. 많은 참여 부탁한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오후 5시 경, 김종서 작가와 유저수첩의 주인공 이원석 씨가 타이젬을 방문했다. 부득이하게 타이젬 회원들에게 좋은 소리를 전달해주려고 좋은 장소를 섭외 했다는 것. 이 두 사람과 기자는 곧바로 그 곳으로 향했고, 도착한 곳은 인천 영종도의 한 스튜디오 안이었다.

이 곳에는 노래방 기기와 고가(高價)로 보이는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는 모두 타이젬 기우인 ‘해변의情’이 마련한 것으로 순전히 타이젬 음방을 위해 구입했다고 했다. 평소 ‘해변의情’과 친분이 있던 김종서 작가는 바로 이 곳을 이원석 씨의 음방 개설 장소로 점찍은 것이다.

▲ 라이브로 타이젬 회원들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있는 이원석 씨.
음방은 '해변의情' 아이디로 개설했으며, 진행은 김종서 작가가 맡았다. 저녁 7시, 운영자를 통해 타이젬 대국실에 음방이 열렸다는 소식을 알렸다. 홍보가 부족해 큰 기대는 하지 않았으나 이원석 씨의 노래가 시작되면서 회원들이 하나 둘 씩 모여 들기 시작했다.

처음에 50여 명으로 시작된 음방은 회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절정에 이를 때는 250여 명을 넘어섰다. 평소 20여 명이 음방에 접속했던 것에 비하면 무려 10배가 넘는 수치였다.

회원들은 이원석 씨의 노래를 들으며 "정말 신이내린 목소리다."라고 칭찬했다. 게다가 500여 건이 넘는 신청곡 쪽지를 전했고, 대회창은 글을 읽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올라갔다.

이원석 씨는 "이렇게 반응이 좋을지 생각하지도 못했다.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회원분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다. 다음에는 준비를 더 잘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음방이 끝나고 타이젬 회원들은 쪽지와 대회창, 유저수첩 댓글을 통해 청취 소감을 전했다. 타이젬 아이디 '예쁜마음'은 "정말 노래짱입니다. 못하는 노래가 없네요. 김종서 작가님과 해변의情님 수고 많았어요. 우리 기우님들 분위기 맞춰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아이디 '떠나가는배'는 "아름다운 남자의 목소리 뒤에 가슴 찡한 휴먼스토리가 있을 줄 몰랐다. 감동이다. 가요계의 쎈돌로 우뚝 서길 바란다."며 이원석 씨를 응원하기도 했다.
TYGEM / 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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