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바둑인을 위한 여름휴가지는?
8월 9일부터 강릉에서 세계청소년바둑대축제 열려
2009-07-07 오후 1:59:36 입력 / 2009-07-08 오전 9:40:52 수정
강릉에서 세계청소년바둑대축제가 열린다. 7월 7일 오후 12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웅진씽크빅 2009 강릉세계청소년바둑대축제' 개최에 따른 기자회견이 열렸다. 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하여 개설된 조직위원회 강릉 영동대학 현인숙 이사장을 비롯해 프로기사 유창혁, 양재호, 권갑룡, 중앙일보 박치문 전문위원, 대한바둑협회 양성모 부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소개했다. 이번 청소년바둑대축제는 강릉시 홍제동에 위치한 영동대학 캠퍼스에서 열린다. 8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3일 시상식까지 4박 5일간의 혈전을 벌이게 된다. 8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은 기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번 대회에는 국내 20여 개 바둑도장과 1천여 개의 바둑교실 등 바둑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다. 청소년바둑대축제는 스위스리그 7회전으로 벌어지며 9줄 바둑대회, 팀 대항 릴레이 바둑대회, 속기왕 선발대회, 한국리그 지방투어, 9줄바둑 프로를 이겨라, 프로기사 릴레이 다면기, 도전 바둑골든벨, 경포대 해변 다면기 등과 바둑용품 전시장, 한국바둑60년사 사진전 등의 각종 부대행사 및 이벤트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사상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조직위원회는 선수단 1000여 명, 관계자 200명 등을 포함해 1200명 정도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대회 기간이 여름 휴가철이어서 선수 가족들이 실비만 내고 숙박이 가능해 최고 1500명 정도까지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대회 규모는 총 6억 2천만 원이며, 강원도 1억 원, 강릉시 1억 원, 문화관광체육부 2억 7천만 원, 웅진 씽크빅에서 1억 5천만 원을 후원했다. 조직위원회는 남은 기간 동안 좀더 확보할 수도 있다며 도처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어 대회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대회 주최측은 휴가철을 맞아 선수들의 학부모나 가족들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영동대학 기숙사, 관동대학교 기숙사 등을 실비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2009 강릉세계청소년바둑대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세계청소년바둑대축제 조직위원회(☎02-2296-4871)와 (사)대한바둑협회(☎02-2282-5616)로 신청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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