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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전

안성준, 리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홍성지 잡고 결선진출 불씨 살려

2009-10-08 오후 5:18:07 입력 / 2009-10-08 오후 5:41:08 수정


▲ 안성준 초단

안성준 초단이 뒷심을 내고 있다.

10월 8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37기 명인전 본선리그에서 흑을 잡은 안성준 초단이 홍성지 7단에게 283수만에 2집반승을 거뒀다. A조와 B조로 나눠서 치러지는 명인전 본선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안성준 초단이 승리를 거두면서 A조 리그가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이번 대국이 열리기 전 A조는 리그성적 2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토너먼트 진출권을 이미 김승재 3단이 한 자리를 차지했다. 남은 한 자리는 3승 1패의 서건우 4단과 2승 1패의 홍성지 7단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리그 초반 2패를 당하며 결선진출이 힘들어 보였던 안성준 초단이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지난 9월8일 물가정보배 우승자 김지석 6단을 시작으로 홍성지 7단마저 제압해 꺼져가던 결선진출 불씨를 살렸다. 남은 상대는 1승 3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강동윤 9단.

만약 안성준 초단이 강동윤 9단에게 승리하고, 홍성지 7단이 서건우 4단에게 승리하면 안성준 초단, 홍성지 7단, 서건우 4단이 나란히 3승 2패를 기록, 남은 결선진출 한 자리를 놓고 재 대국을 치르게 된다. 남은 결선티켓 한 자리를 놓고 세 기사가 도전하는 가운데, 다음주 화요일(15일) 서건우 4단과 홍성지 7단이 먼저 격돌한다.

제37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은 한국일보와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한다. 대회 우승상금은 1억 원으로 국내 최대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초읽기 60초 3회가 주어진다.

■ 제37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본선리그 대진표

A조
강동윤
김지석
홍성지
김승재
서건우
안성준
강동윤
-
O
X
X
X
김지석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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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X
홍성지
O
O
-
X
10월15일
X
김승재
O
O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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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우
O
O
10월15일
X
-
O
안성준
O
O
X
X
-


B조
원성진
이창호
한상훈
최명훈
윤성현
안형준
원성진
-
O
O
O
O
이창호
-
O
O
X
O
한상훈
X
X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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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최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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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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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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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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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GEM /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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