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더욱 정진하는 '권갑용 바둑도장'이 되겠습니다
권갑용 바둑도장 200단 돌파 및 출판 기념식 열려
2009-10-21 오후 10:36:35 입력 / 2009-10-22 오전 9:12:08 수정
10월 21일 서울 팔래스 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권갑용 바둑도장 200단 돌파 및 출판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200단 돌파 기념식은 권갑용 6단을 비롯해 권갑용 바둑도장 출신 프로 30여명, 한상열 사무총장, 조대현 기사회장, 조훈현 9단, 서봉수 9단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200단 돌파 기념식은 권갑용 바둑도장 역사 영상물 방영, 출신 프로기사 소개, 감사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중국기원 왕루난 전 중국기원 원장, 쿵제 9단, 저우허양 9단 등도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권갑용 7단은 “200단 돌파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와준 많은 이들이 있었다. 최근 중국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바둑인의 한 사람으로 더욱 열심히 정진해 우리나라가 세계최강의 자리를 다시 차지하는데 그림자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갑용 바둑도장은 우리나라 어린이 바둑교실 및 바둑도장의 산역사라 할 수 있다. 권갑용 바둑도장은 1983년 잠실 수양바둑교실로 국내 최초의 바둑교실을 열었고 5년 뒤인 1988년 반포로 이전과 동시에 프로지망생들을 가르치는 현재의 권갑용 바둑도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1989년 박승문 6단이 입단 첫 스타트를 끊은 이후 이세돌 9단, 최철한 9단 등 총 44명의 기사들이 권갑용 바둑도장에서 배출되며 명실상부한 국내 프로배출의 산실로 통하게 된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깜짝 이벤트가 있었다. 바로 이 기념식 전, 제자들이 모여 권갑용 7단에게 감사편지를 작성한 것. 하호정 3단이 대표로 편지를 낭독했고 뒤이어 스승의 은혜가 행사장에 울려 퍼졌다. 권갑용 바둑도장 200단 돌파 기념식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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