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전
홍기표, 국수전 8강 진출
홍일점 조혜연 8단 꺾고 8강 올라
2009-11-02 오후 6:18:50 입력 / 2009-11-02 오후 6:30:43 수정
홍기표 4단이 홍일점 조혜연 8단을 물리쳤다. 11월 2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진행된 제53기 국수전 본선토너먼트에서 홍기표 4단이 조혜연 8단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홍기표 4단은 시종일관 침착한 운석으로 조혜연 8단과의 첫 대면을 승리로 장식했다. 국수전 8강 진출권을 놓고 첫 대결을 펼친 두 기사는 우상귀 패싸움을 시작으로 반상에 계속 변화가 이뤄졌지만 결국 승리의 여신은 홍기표 4단에게 미소 지었다. 이번에 승리한 홍기표 4단을 비롯해 김정현 초단, 안형준 초단, 김형우 4단 등 입단한지 5년이 채 안 된 신예기사들이 8강 자리 중 절반인 4자리를 차지하는 강세를 보였다. 한편, 올해 70%에 가까운 승률을 보이며 여류명인전 도전권 획득을 비롯해 국수전, BC카드배, 십단전 본선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조혜연 8단은 지난 10월 28일, 십단전 본선에 이어 이번 국수전에서도 연이어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제53기 국수전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협찬한다. 우승상금은 45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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