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바둑』2009년 6월호가 출간됐다.

이번 6월호 표지인물은 제6회 잉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최철한 9단으로 선정됐다. 4년 전 전기 잉씨배에서 창하오 9단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최철한 9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준우승의 아픔을 말끔히 털어냈다. 커버스토리에서는 최철한 9단의 인터뷰를 준비했다.

상보 Section
중국의 구리 9단이 제1회 비씨카드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세계 5관왕에 오른 구리 9단, 그의 바둑을 안 보고 넘어갈 순 없다! 조한승 9단과의 결승1~4국! 밀착취재기로 만나볼 수 있다.

아, 물론 타이페이에서 열린 응씨배 결승4국도 준비 돼 있다. 최철한 9단의 바둑올림픽 정상등극 스토리를 생생하게 담아 온 박해진 시인의 현지 취재기! 기대하셔도 좋다.

이번 호에는 김지석 5단 기획취재도 담았다. 김지석 5단이 무려 14연승을 질주했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 비록 이세돌 9단에게 브레이크가 걸리긴 했지만, 14연승이면 '올해의 연승상' 감이다. 이달의 프로로 선정 된 김지석 5단을 만나봤다.

▲월간바둑 6월호 김회룡의 만평.

인물/문화 Section
요즘 화제의 인물은 바로 <이 사람이 사는 법>에서 킹스필드의 차만태 회장이다. 차만태 회장의 하루를 담았다. 대단위 바둑캠프, 획기적인 바둑교실, 한국바둑의 세계보급, 바둑산업 부흥 등 다양한 바둑사업에 힘쓰고 있는 차만태 회장의 열성적인 삶을 만나보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