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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인들 단합으로 막 내린 올스타전

타이젬 주최 아마바둑올스타전 막 내려

2010-05-07 오후 6:20:51 입력 / 2010-05-07 오후 10:08:20 수정

 
▲ 우승을 차지한 백호팀 신병식 감독(오른쪽)과 조건호 대한바둑협회장. 

5월 6일 오후 7시가 조금 안 된 시각. 기자는 응암동에 위치한 CLUB A7 사무실에 도착했다. 지난 3월부터 치러진 타이젬이 기획한 아마바둑올스타전이 이제 시상식과 함께 막을 내리게 된다. 

“아이구, 반갑습니다.”
시상식을 위해 조건호 대한바둑협회장, 양재호 9단, 최규병 9단, 백호팀 신병식 감독, 청룡팀 임동균 등 50여명의 바둑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랜만에 함께한 이들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7시 30분. 드디어 시상식이 시작됐다. 보통 시상식은 주최측의 인사말, 트로피 및 상장 수여, 기념촬영 등으로 약 15분 정도로 간단히 진행되는 것이 정석.


▲양재호 9단이 인사하자 참가자들이 박수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상식은 이런 틀을 깨고 참석한 바둑인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훈훈하게 시작했다. 참가자들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바둑인들은 큰 박수로 맞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모든 참가자들의 소개가 끝났을 때는 이미 30분이 훌쩍 지나있었다.


▲ 이날 조건호 대한바둑협회장이 청룡팀 임동균 감독에게 준우승 상금 보드를 전했다. 

뒤이어 인사말, 우승상금 전달 등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타이젬 하영훈 부장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타이젬에서는 아마바둑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조건호 대한바둑협회장이 우승팀인 백호팀의 신병식 감독과 청룡팀의 임동균 감독에게 상금 보드를 전달하며 시상식이 일단락됐다.


▲ 아마바둑을 위해 건배!

이후 참석자들은 물회, 보쌈, 잡채 등 미리 준비된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청룡팀 임동균 감독은 “바둑인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는 중요하지만 그런 기회가 많지 않았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올스타전을 회상했다. 그렇게 응암동의 밤은 깊어갔다.

이로써 지난 3월부터 치러진 아마바둑올스타전이 완전히 막을 내렸다. 매주 수~목요일 치러진 아마바둑올스타전을 사랑해주신 타이젬 유저분들에게 감사드린다. 



TYGEM /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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