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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사나이' 조한승, 3승으로 선두

최종예선 1차리그 현재 1위 - 29일 박정환 상대로 4연승 도전

2010-06-28 오후 6:10:47 입력 / 2010-06-28 오후 7:39:24 수정



"국가를 위한 일이라면 일병 조한승이 나서겠습니다"

6월 28일 오후 2시,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2010광저우아시아게임 남자국가대표선발전 최종예선 1차리그에서 조한승(6위)이 최철한(3위)을 물리치고 3연승을 거둬 선두에 올랐다.

지난 24일 벌어진 최종예선 첫 날 경기에서 조한승은 박영훈(5위)을 물리치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유일하게 상위랭커에게 승리한 기사였다. 박정환(4위)과 최철한(3위)은 각각 강동윤(9위), 윤준상(11위)을 꺾으면서 상위랭커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25일 둘째 날은 최철한과 박정환이 강동윤, 박영훈을 꺾고 2승을 거둬 리그 선두를 차지했다. 조한승도 윤준상에게 승리해 2승자 3명, 2패자 3명이 나왔다. 조한승을 제외한 하위랭커들의 수난이었다.     



그러나 28일 열린 세 번째 경기는 하위랭커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2패를 안고 있었던 강동윤과 윤준상이 이번에는 박영훈, 박정환을 꺾고 승리한 것이다. 조한승만 유일하게 연승을 이어가면서 3연승으로 리그 1위에 올랐다. 반대로 박영훈은 3패를 거둬 남은 대국에 큰 부담을 안게 됐다.   

군 복무중인 조한승은 입대 전후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꾸준히 팬들 앞에 나서고 있다. 현재 조한승은 명인전 본선에서도 뛰고있고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발전에도 출전해 실력을 뽐내고 있다. 

최종예선 1차리그 네 번째 대국은 29일(화) 오후 4시에 열린다. 3연승을 한 조한승은 박정환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하고 1승 2패를 한 강동윤과 윤준상이 서로 맞대결을 펼친다. 3패를 한 박영훈은 동갑내기 친구인 최철한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발은 1차, 2차리그를 합산해 성적 상위 4명을 뽑는다.  1차리그는 오는 30일까지 열리고 7월 1일(목)부터는 2차리그가 진행된다.    





TYGEM / 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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