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수담으로 화합한 국회의원들
2010 국회의원 친선바둑대회 열려…15명 참가, 우승은 이인제 의원
2010-10-26 오후 9:35:24 입력 / 2010-10-27 오전 12:10:22 수정

▲2010 국회의원 친선바둑대회 모습.
국회의원들이 수담으로 화합했다.
10월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0 국회의원 친선 바둑대회가 열렸다. 이인제, 원유철, 이종구, 홍준표 등 15명의 여야의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영예의 우승컵은 원유철 의원(한나라당)을 꺾은 이인제 의원(무소속)에게 돌아갔다.
개막식에서 박희태 국회의장은 “국회에서 여야가 많이 다투는데 오늘 바둑도 전투로 일관하는 것 아닌지 걱정이다(웃음). 바둑이 흑백으로 싸우지만 조화를 이루듯 정치도 조화를 이뤄나가시길 당부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자리는 정당과 정책을 뛰어 넘어 수담으로 이해와 화합을 이룬다는 의미로 국회 기우회가 마련했다. 2008년 9월 바둑 친목단체로 창립된 국회 기우회는 그 동안 교섭단체 대표 친선대국, 국회의원 친선 바둑대회 등을 열며 여야 상호간 관계 증진과 친목도모에 힘썼다.
한편, 대회 심판위원을 맡은 조훈현 9단, 한해원 3단, 김효정 2단이 지도기를 펼쳐 국회의원들의 갈채를 받았다.

▲ 많은 관심이 쏠린 이인제 의원과 최병국 의원의 대결.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