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6 오후 5:52:44 입력 / 2010-08-26 오후 6:23:39 수정
▲조한승(왼쪽)과 박정근의 대국 모습.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조한승이 1승을 추가하며 결선진출 희망을 쐈다.
8월 26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서현동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8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본선 B조리그에서 조한승이 박정근을 꺾었다.(172수 끝, 백 불계승)
박영훈이 결선진출 일등석을 차지한 가운데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눈치싸움이 한창인 B조. 조한승이 마지막 대국을 승리로 장식하며 더욱 흥미진진해진 모습이다. 이날 승리로 조한승은 3승 2패를 기록해 원성진, 김기용과 함께 3자 동률을 이룬 것. 티켓 한 장을 놓고 동률재대국(토너먼트)이 불가피해졌다.
대국 후 추첨 결과 오는 30일 조한승과 원성진이 먼저 대결하게 됐다. 이들 승자는 김기용과 다시 한 번 승부를 가려 결선진출자를 확정 짓는다.
한편, 금일부터 9월 25일까지 바둑TV에서 진행되는 대국은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기존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가 내부수리에 들어갔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