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천원전 개막 外
천원전 소식, 이세돌 9단-어윤대 위원장 만남 소식
2010-05-17 오후 6:02:56 입력 / 2010-05-17 오후 10:03:43 수정
●○···15기 박카스배 천원전 예선 개막
제15기 박카스배
천원전 예선이 5월 17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개막했다. 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16명이 참가했으며, 12장이 걸린 본선 티켓
획득을 위해 18 : 1의 경쟁을 벌인다.
본선은 박정환·김지석 7단, 안조영·최철한 9단 등 전기대회 시드 4명과 예선통과자
12명이 16강 토너먼트를 벌이며, 결승에 진출한 2명은 5번기로 15대 천원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자는 2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중국의
천원타이틀 보유자와 대결하는 한·중 통합 천원전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총규모 2억 500만원, 우승상금
2000만원인 제15기 박카스배 천원전은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며 동아제약(주)이 후원한다. 지난해 12월 막을 내린 제14기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5번기에서는 박정환 4단(당시)이 김지석 6단(당시)에게 3-0의 완봉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국가브랜드위원회 어윤대 위원장과 이세돌
9단(오른쪽)
●○···SK배 한중 정상기사 기념대국-어윤대 위원장과 이세돌 9단
만나
5월 17일 중구 저동 소재 국가브랜드위원회 사무실에서 국가브랜드위원회 어윤대
위원장과 이세돌 9단이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26일 상하이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치러질 'SK배 한중 정상기사
기념대국'(對창하오)을 앞두고 있는 이세돌 9단을 만난 어윤대 위원장은 "상하이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 중 하나이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기보를 남겨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조상호 한국기원 상임이사와 한철균 7단이 함께 참석해 이세돌 9단의 선전을
당부하기도 했다.
2010 상하이엑스포 기념 'SK배 한중 정상기사 기념대국'은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주관하고 (주)SK가
후원하며, 승자 1500만원, 패자에게는 1000만원이 주어진다.
TYGEM / 김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