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여류국수전
역시 국가대표가 강했다!
루이, 김윤영 나란히 8강 진출
2010-09-06 오후 9:43:32 입력 / 2010-09-06 오후 9:51:02 수정

▲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끼리 맞붙은 16강전 김윤영vs이민진 대국.
아시안게임 한중 국가대표는 강했다.
9월 6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6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16강전에서 루이나이웨이와 김윤영이 각각 이지현, 이민진을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두 대국 모두 300수를 넘어가는 대 접전이었다. 먼저 김윤영은 여자대표팀의 간판 이민진을 맞아 초반부터 우변에서 아래 위 백을 가르며 공격에 나서 좌하귀를 얻는 이득을 올렸다. 계속해서 좌하귀를 끝내기하면서 찬스를 엿보던 김윤영은 하변에서 아예 수를 내며 크게 살아버려서 승부를 결정지었다.(304수 끝, 흑 4집반승)

▲ 루이나이웨이와 이지현의 대국 모습.
한편, 최근 아시안게임 중국대표로 선발되었으며 한국 여자 타이틀 획득 19회를 자랑하는 루이나이웨이는 이지현을 맞아 의외로 고전했다. 난타전은 없었으나 초반부터 치열한 수읽기싸움이 전개되어 루이는 이지현에게 309수끝에 흑 1집반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슬아, 김나현, 문도원, 김혜민, 루이, 김윤영 등 6명의 8강진출자가 가려졌으며 남은 2명은 박지은vs김혜민, 조혜연vs이하진의 승자.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가그린배 프로여류 국수전은 여류기전에서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이다. 동아제약(주)이 후원하며 제한시간 3시간,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1,100만원 준우승은 5백만원이다.
▲ 8강 대진
김윤영 vs 이슬아
김나현 vs 조혜연:이하진 승자
루이나이웨이 vs 문도원
김혜림 vs 박지은:김혜민 승자
TYGEM / 이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