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최철한·박정환·조한승 힘찬 시동
최종예선에서 첫 승 거둬
2010-06-24 오후 6:36:09 입력 / 2010-06-24 오후 6:55:38 수정
▲최종예선전 모습. 군복무중인 조한승(맨 오른쪽 아래)의 모습도 보인다.
최철한, 박정환, 조한승이 태극마크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6월 24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아 경기대회 남자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예선(이하 최종예선)에서 최철한, 박정환, 조한승이 각각 윤준상, 강동윤, 박영훈을 꺾었다.
아시안게임 선발전이 최종예선에 들어서며 국가대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최종예선에는 시드(상위랭킹)인 최철한, 박정환, 박영훈, 조한승과 1·2차 예선을 통과한 강동윤, 윤준상이 임하고 있다. 최종예선은 더블리그로 치러지며 성적상위자 4명은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이전에는 세계기전인 동양증권배(오프라인), 잉씨배, 후지쯔배에서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병역혜택이 주어졌다. 하지만 작년부터 이런 혜택이 모두 사라졌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에만 병역혜택이 주어진다.
▲박정환(왼쪽)과 강동윤의 대국 모습.
최종예선에 오른 6명의 기사들 중 병역과 관련된 기사는 윤준상과 박정환.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기사들은 이미 면제 됐거나 군복무(조한승) 중이다.
아시안게임 선발전은 제한시간 각 1시간에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TYGEM / 김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