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세계대회의 왕자 송홍석, 랭킹1위 복귀
아마추어 사상 최초 세계대회 2관왕
2010-06-21 오후 6:17:15 입력 / 2010-06-22 오전 10:56:41 수정
2010년 초는 각 종 프로‧아마 오픈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친 박영롱의 전성기였다면, 2009년 10월과 올해 5월에 펼쳐진 세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송홍석은 세계대회의 왕자였다.
이번에 다시 아마랭킹 1위로 복귀한 송홍석 선수는 사상최초로 세계대회 2관왕이라는 성적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또 송홍석 선수는 대회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행로에 대해 묻자, 프로보다는 아마추어 바둑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0년 초에 각 종 프로‧아마 오픈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박영롱 선수가 아마랭킹 2위에 올랐으며, 그 뒤는 한 계단 하락한 김현찬 선수가 차지했다.
6월 13일에 끝난 제3회 인천광역시장배에서 혜성처럼 나타나 우승을 차지한 연구생1조 출신 류수항 선수가 아마랭킹 20위에 올랐다. 류수항 선수와 함께 강성석 선수도 기존 아마강자들을 물리치고 인천시장배 3위에 올라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대한바둑협회는 전국규모대회 종료시 아마랭킹을 100위까지 집계하여 발표한다.
▲ 대한바둑협회 발표 아마랭킹 10위
TYGEM / 대한바둑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