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원익배

6대 십단은 이세돌!

원익배 최종국 서 강유택 꺾어…

2011-04-05 오후 7:27:59 입력 / 2011-04-06 오후 4:10:28 수정

▲결승 3국 모습.

이세돌이 십단전 첫 정상에 올랐다.

4월 5일 저녁 8시 서울 홍익동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기 원익배 십단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이세돌이 강유택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세돌은 종합전적 2-1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승상금 5천만원을 획득하게 됐다.

십단전은 이세돌에게 확실히 욕심이 나는 기전이다. 이세돌이 현존하는 국내기전 중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기전이 바로 십단전인 것이다.

그래서일까. 이세돌은 불리한 바둑을 끈질기게 따라붙어 결국 역전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세돌(백)은 중반 중앙 흑이 매우 두터워 패색이 짙었지만 이후 쎈돌 특유의 힘으로 역전시켰다.

▲인터뷰 중인 이세돌.

이날 승리로 이세돌은 십단전 첫 우승과 함께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 달성까지 두 배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국후 이세돌은 “중반 이기기 힘들 정도로 나빴는데, 타협에 성공하면서 승리를 예감했다.”라면서“기쁘다. 어제 이길 수 있었던 바둑을 놓쳐서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세돌은 이날 승리로 olleh KT, 물가정보배까지 총 3개의 왕관을 보유하며 사실상 최다관왕에 올랐다. 국수, 천원, 맥심배 등 역시 3개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최철한이 이달 치러지는 박영훈-이창호 대국승자에 의해 맥심배를 상실하기 때문이다.  

최다관왕에 올랐지만 최철한 외에도 박영훈(명인), 원성진(GS칼덱스배), 박정환(KBS바둑왕전) 등 기사들이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전처럼 절대권력을 과시한다고는 보기 어렵다.

이에 대해 이세돌은 “이전 이창호 9단처럼 절대강자가 없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결과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물론 더 많은 타이틀을 차지하고 싶은 욕심은 난다.”라고 밝혔다. 

"전에도 밝혔지만 좋은 바둑을 두는 것이 목표다. 세계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인 이세돌은 4월 19일 박정환과 비씨카드배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이세돌은 “비중이 큰 판이고, 단판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부담스럽다. 어린 후배기사이기도 하고…. 당일 컨디션이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강유택

한편,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강유택이 보여준 폭발력은 장차 한국바둑을 이끌 기대주 중 한 명으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이세돌 역시“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기사다.”라고 강유택을 평하면서 “최종국에서 긴장했는지 실수했는데 다음에 두면 더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6기 원익배 십단전 우승상금은 5천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40초 3회가 주어진다. 흑백 돌 가리기는 맞춘 사람에게 선택권을 주고 전기대회 결승 진출자에게 16강 시드를 준다.

▲종국 후 복기를 하고 있는 강유택과 이세돌.

▲아쉬워하는 강유택.

▲인터뷰 전, 이세돌이 해설을 보며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

▲6대 십단에 오른 이세돌
TYGEM / 김지은

관련기사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