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그
한국리그 개막, 8개팀 선수 확정
KB국민은행 2011 한국바둑리그 개막식 열려
2011-04-25 오후 2:18:46 입력 / 2011-04-25 오후 8:09:20 수정

▲각 팀 1지명 선수들.
2011년 한국리그를 뜨겁게 할 각 팀 선수들이 모두 확정됐다.
4월 25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KB국민은행 2011 한국바둑리그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한국리그에 참가하는 각 팀 단장 및 감독, 선수들을 비롯해 KB국민은행 어윤대 회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등 대회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B국민은행 어윤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개막식은 대회관계자 격려사, 대회영상물 상영, 각 팀 선수선발, 임전소감,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 어윤대 회장은 "2011년에도 바둑리그를 후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참가 선수들은 한국바둑리그 슬로건인 ‘이것이 승부다’를 매 경기마다 떠올리며 열심히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대회관계자들과 바둑팬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것은 바로 선수선발. 지난 4월 5일 사전지명식에서 각 팀 감독들이 보호선수 공개와 자율지명 선수를 선발했는데, 이 외 선발되지 않은 나머지 선수(랭킹시드 16명, 예선통과자 14명)들이 이날 소속될 팀을 모두 확정했다.

▲표1 - 한국바둑리그 확정 선수
선수선발은 1지명부터 5지명까지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되며(표1 참조) 1번에 배치된 신안천일염부터 추첨이 시작됐다. 신안천일염 팀은 지난 사전지명식에서 1지명인 이세돌을 보호선수로 선택했기 때문에 다음 순서인 영남일보부터 추첨을 시작했고, 영남일보는 김지석을 1지명으로 선택했다. 이 외에 포스토 LED는 강동윤을, 한게임은 이영구를, 넷마블은 이창호를, 티브로드는 허영호를 1지명으로 뽑았다.

▲각 팀 감독들은 60초 안에 선수들을 지명해야 한다. 사진 오른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영남일보 티브로드 감독이 김지석을, 티브로드 서봉수 감독이 허영호를 지명하는 모습. 사진 맨 아래는 포스코 LED 김성룡 감독이 강동윤을 지명한 뒤 기뻐하는 모습이다.
바둑리그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포스트 LED는 강동윤, 목진석, 백홍석, 온소진, 주형욱, 김정현으로 팀을 갖췄는데 김성룡 감독은 "원하던 선수들을 모두 뽑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개막전은 5월 12일… 총 14라운드 280국의 대장정
KB국민은행 2011 한국바둑리그의 대회 총 상금은 16억 5천만원, 우승상금은 4억원이며 대국은 매주 목~일 저녁 7시와 9시에 열린다. 총 8개 팀이 더블리그를 치러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스텝레더 방식으로 챔피언 팀을 가리게 된다.
1·2·3·5국 은 40초 초읽기 5회의 속기 대국으로, 4국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의 장고대국으로 치러지며 3승을 거두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지난대회 우승팀 신안천일염. 감독 이상훈, 이세돌, 안조영, 한상훈, 강승민, 이정우, 김동호로 팀을 꾸렸다.
개막전은 5월 12일 전기 챔피언팀에 오른 신안천일염과 본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영남일보의 대결로 열린다. 신안천일염 주장 이세돌은 "영남일보 선수들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 어려운 승부가 예상된다."라고 첫 경기를 예측했다.
개막식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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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이 시작되기 전 강동윤과 박영훈이 선수명단을 보면서 웃고 있다.
▲대회 영상이 나오고 있다.
▲사회를 맡은 김학도, 한해원 부부.
▲'우리는 언제쯤…'호명되기를 기다리는 선수들.
▲선수선발이 모두 마무리 된 후 각 팀들의 임전소감. 하이트진로의 주장 최철한이 "우리팀은 강하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첫 대국팀인 포스코LED에게 3:2로 승리할 것 이다."라며 운을 띄우자 마이크를 잡은 포스코 LED 주장 강동윤이 "아무리봐도 우리팀이 심하게 유리한데…. 하이트 진로와의 대결에서는 내가 빠져도 될 것 같다."며 응수하고 있다.
▲영남일보 팀.
▲2011 바둑리그를 위해! 대회관계자들의 케익 커팅식.
▲각 팀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개막식에는 약 200여명이 참가했다.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