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바둑대상

이세돌 "다리 쭉 펴고 주무세요"

바둑대상 수상자들의 말말말

2010-12-21 오후 3:58:50 입력 / 2010-12-21 오후 11:25:11 수정


▲한국기원 상임이사와 수상자들.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0바둑대상 시상식이 2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진행됐다. 한국기원 허동수 이사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바둑관계자 2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최우수기사상은 이세돌 9단이 차지했으며, 감투상은 허영호 8단, 시니어기사상은 양재호 9단, 신예기사상은 박지연 2단, 여자기사상은 이슬아 초단, 아마기사상은 박영롱 아마7단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이세돌 9단은 최우수기사상과 함께 다승, 승률, 연승상도 휩쓸었다. 이9단은 "올해 복직을 해서 힘들 것 같았는데 매 판마다 운이 좋았던 것 같아. 중국이 세계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내년에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해 박수를 받았다.

▲ 딸 혜림이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는 이세돌.

●○…최우수기사상 이세돌 9단

- 최우수기사상 수상 소감을 말해달라.
제가 상을 타면 딸이 꽃다발을 주기로 했는데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이제 딸에게 자랑할 것이 생겼다.

- 동생을 선물할 계획은 없는지.
계획도 계획이지만 능력의 문제이기 때문에 생각을 더 해보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세계대회 성적이 좋지 않았다. 이 상을 중국의 기세를 확실히 꺾으라는 의미로 알고 받겠다. 아까 이종구 의원님께서 바둑을 보시면서 편히 주무시지 못했다고 하셨는데 내년에는 발 뻗고 주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허영호 "전혀 생각도 못했어요"

●○…감투상 허영호 8단

- 경쟁이 치열했다. 미리 예상 했는지.
여기 올 때까지 이런 상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기분이 좋고 세계대회 결승에서 져서 받지 못할 것 같았다. 내년에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

- 꽃미남 기사로 유명하다. 자신은 이런 말을 싫어한다고 하는데.
진짜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하면 좋아할 것 같은데 사실이 아니라서 좋아하지 않는다.


▲ 양재호 "이 상은 바둑인들의 것 입니다"

●○…시니어기사상 양재호 9단

시니어상을 받기에는 조금 이른 것 같다. 내년에는 다른 상을 받고 싶다. 이 상은 내가 받을 것이 아니라 바둑인 모두에게 돌리고 싶다. 단지 선수들을 지휘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줘서 감사드린다

●○…신예기사상 박지연 2단

너무 떨린다. 잘 나가는 남자기사들만 받는 상인 줄 알았는데 몸들바를 모르겠다. 솔직히 기쁘고 혼자 할 수 없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더욱 정진하겠다.


▲ "이슬아 초단 얼짱 포즈 부탁드립니다~"
 
●○…여자기사상 이슬아 초단

너무 기쁘다. 이 자리에 있게 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아시안게임 감독, 코치, 대표팀 특히 박정환 선수에게 감사드린다. 경기 때마다 힘이 들 때 한 줄기 빛이 되어준 정병욱 원장님께도 감사 인사 드리고 아시안게임 이후에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보담할 수 있는 기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마기사상 박영롱 아마7단

계속 열심히 공부해서 입단대회를 돌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농심 박준 사장과 박영롱 아마7단.
TYGEM / 김지은

관련기사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