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신년 개막전은 'KBS바둑왕전'
1월 3일 오후 1시 30분 첫 대국 열려
2011-01-02 오후 1:45:07 입력 / 2011-01-02 오후 2:53:36 수정
▲ 최철한은 신년 첫 대국 KBS바둑왕전을 시작으로 1월에만 국수전도전자 결정전(대 김지석), 천원전 결승(대 이태현), 농심배 3차전 출전 등 대국일정이 빼곡히 잡혀있다.
2011년 새해가 찾아왔다. 1월 1, 2일 주말 동안에는 프로기사들도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새해 첫 주가 시작되는 3일 월요일부터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승부에 몰입해야한다.
새해 첫 대국은 과연 누가 장식할까. 1월 대국일정을 살펴보면 3일 오후 1시 30분 제29기 KBS바둑왕전 패자조 대국이 잡혀있다. 대국자는 최철한과 주형욱으로 신년 프로대국 첫 스타트를 끊게됐다.
최철한은 최근 천원전 결승에 진출해 이태현을 상대로 1-0 앞서 있고 국수전 도전자결정전에서는 김지석과 1-1을 이루고 있는 등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이후 부활하고 있어 새해 첫 공식대국 승리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재 KBS바둑왕전의 승자조 결승에는 박정환과 백홍석이 올라있다. 패자조에는 최철한과 주형욱, 이세돌과 김지석이 대결을 앞두고 있다. 3일 오후 3 30분에는 이세돌과 김지석이 격돌한다.
한편 KBS바둑왕전과 국수전 우승으로 국내 2관왕이었던 이창호는 지난 20일 KBS바둑왕전 패자조에서 이세돌에게 져 탈락되고 말았다. 따라서 이창호는 현재 국수전 타이틀 1개만 갖고 있어 방어전에 몰입해야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지난해에는 GS칼텍스배 본선에서 박시열과 고근태가 첫 대국을 장식했고 박시열이 경인년 첫 공식대국에서 승리를 거뒀다. 과연 신묘년 첫 대국 승리는 누구에게 돌아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YGEM / 이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