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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2억 원' 역대 최대 규모 여자바둑 세계대회 출범

국내에서 세계대회로 격상, 본선 32강부터 시작

2026-07-30 오후 2:07:47 입력 / 2026-08-03 오전 9:00:47 수정

▲30일 2026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월드마스터스 업무협약식이 서울 중구 조선일보 편집동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IBK기업은행 장민영 은행장과 유동기 본부장, 조선일보사 방준오 사장과 홍준호 발행인, 강경희 편집국장, 한국기원 정태순 이사장과 조훈현 수석 부이사장, 양재호 사무총장, 프로기사협회 조한승 회장, 여자기사회 이민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승 상금만 '2억 원'이 걸린 역대 최대 규모의 여자바둑 세계대회가 출범한다.

그동안 국내 최고 권위의 여자바둑대회로 자리매김해 온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는 올해부터 대회 규모를 대폭 확대해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월드마스터스로 격상됐다.

세계 정상급 대회에 걸맞게 상금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우승상금은 2억 원, 준우승상금은 8000만 원으로 역대 여자 세계대회 중 가장 큰 액수가 걸렸다. 4강 패자에게는 각 3000만 원, 8강 패자에게는 각 1500만 원, 16강 패자에게는 각 800만 원, 32강 패자에게는 각 500만 원이 지급된다.

 

 

▲협약서 서명에는 (왼쪽부터) 조선일보사 방준오 사장, IBK기업은행 장민영 은행장, 한국기원 정태순 이사장이 나섰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여자바둑 발전과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본선은 32강부터 시작된다. 전기 시드 2명과 국가시드 14명, 각국 선발전 통과자 16명이 본선에 출전한다. 첫 대회 전기 시드는 2025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우승자 최정과 준우승자 오정아에게 부여됐다.

국가시드는 한국 6명, 중국 3명, 일본 3명, 대만 1명, 후원사 시드 1명으로 구성된다. 각국 선발전에서는 한국 8명, 중국 4명, 일본 3명, 대만 1명 등 모두 16명이 본선행 티켓을 얻는다.

8장의 티켓이 걸린 국내선발전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한국기원에서 열리며, 개회식은 9월 30일 한국기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6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월드마스터스는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조선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이제는 세계대회로, 우승 상금 2억!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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