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리그
강동윤, 14년 만에 MVP! 다승상까지 2관왕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시상식으로 22번째 시즌 마무리
2025-05-30 오후 2:24:32 입력 / 2025-06-05 오후 9:29:13 수정
▲창단 첫 해에 챔피언에 오른 영림프라임창호.
강동윤이 14년 만에 바둑리그 MVP와 다승상까지 2관왕에 올랐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30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시상식을 열고 스물두 번째 시즌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를 비롯해 서순탁·권준수 이사, 양재호 사무총장, 한종진 한국프로기사협회장과 수상팀 및 관계자, 대학생 서포터즈 등이 참석했다.
▲KB리그에서 14년 만에 MVP에 선정된 강동윤. 정규리그에서 11승3패로 다승상까지 탔다.
"다승상은 팀원들이 잘해줘서 부담없이 승부에 임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MVP라는 건 개인이 잘해서 받을 수 없는 것이고, 팀원이 다같이 잘해야 받을 수 있는 상이라 더 뜻깊은 것 같다"
개인상의 꽃인 MVP는 신생팀 영림프라임창호의 주장 강동윤이 수상했다. 강동윤은 기자단(50퍼센트)과 온라인(50퍼센트)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83.66퍼센트의 압도적 지지율로 MVP의 영예를 안았다.
정규리그 11승3패로 다승왕에 오른 강동윤은 팀의 후반기 반등을 이끌었으며, 챔피언결정전 2차전 주장 맞대결에서도 승리해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2011년 포스코LED 소속으로 정규리그 MVP와 다승상을 동시 수상했던 강동윤은 14년 만에 2관왕에 올라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2관왕에 오른 강동윤에게는 MVP 상금 1000만원과 다승상 상금 500만원이 전달됐다.
▲팀 창단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준우승에 오른 마한의 심장 영암.
데뷔 1년 차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신인상은 원익의 용병 진위청이 차지했다. 진위청은 정규리그 4승2패, 포스트시즌 2승으로 활약하며 상금 300만원을 획득했다.
단체 시상에서는 우승팀 영림프라임창호가 상금 2억5000만원을, 준우승팀 마한의 심장 영암이 상금 1억원을 각각 수상했다. 창단 첫해 팀을 우승으로 이끈 박정상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하며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영림프라임창호는 전반기 부진을 털고 후반기 7승1패, 정규리그 9승5패로 1위를 차지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마한의 심장 영암을 상대로 시리즈 전적 2대0 완승을 거두며 퍼펙트 우승을 달성했다.
▲시상식은 시즌을 돌아보는 영상으로 시작해 개인전과 단체전 시상, 축하 영상, 기념촬영 등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수상자(팀) 명단
- 다승상 : 강동윤(영림프라임창호)
- 신인상 : 진위청(원익)
- MVP : 강동윤(영림프라임창호)
- 우승 : 영림프라임창호(감독 박정상·강동윤·박민규·송지훈·강승민·박진영·당이페이)
- 준우승 : 마한의 심장 영암(감독 한해원·안성준·설현준·박영훈·심재익·조한승·쉬하오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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