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배
3연승 김신영 "다 이기고 싶어요"
지지옥션배 아마대항전 6국서 심우섭 꺾고 3연승 성공해
2011-05-17 오후 10:02:02 입력 / 2011-05-18 오전 9:38:58 수정

▲여자연구생 랭킹 1위 김신영.
여자연구생 랭킹 1위의 행마가 예사롭지 않다.
5월 17일 저녁 8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아마연승대항전 제6국에서 여류팀 김신영 아마6단이 시니어팀 심우섭 아마 7단을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비장의 카드 김신영으로 시니어팀의 기세를 누르겠다는 여류팀의 작전이 제대로 먹혀들고 있다. 여자연구생 랭킹 1위로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김신영은 출전하자마자 시니어팀이 자랑하는 주장 임동균과 김정우를 꺾은데 이어 이날 아마바둑계의 신사 심우섭마저 제치며 아가씨의 무서움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김신영과 심우섭의 복기 모습
특히 이날 대국에서 중반 상변에서 심우섭(흑)의 완착을 제대로 응징하며 승부의 흐름을 이끌어나가기 시작했고, 이후 중앙에서 상대의 착각을 정확히 응징해 중앙 흑 넉 점을 잡고 일찌감치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김신영은 3연승의 기쁨과 함께 연승상금 50만원을 확보했다. 이후 1승씩 추가할 때마다 추가로 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김신영 "다 이겨야죠!"
김신영은 23일 저녁 8시 같은 장소에서 시니어팀 5장(미정)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국후 김신영은 "열심히 두었을 뿐인데 연승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할 수 있다면 다 이기겠다."라며 당찬 소감을 밝혔다.
제5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아마연승대항전의 우승상금은 1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3백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40초 3회.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