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배
해결사 김신영, 2연승 성공
5국서 김정우 꺾어
2011-05-16 오후 8:53:20 입력 / 2011-05-16 오후 10:48:26 수정
▲김신영과 김정우의 대국 모습.
팽팽했던 저울추가 여류팀에 기울기 시작했다.
5월 16일 저녁 8시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아마연승대항전 제5국에서 여류팀 김신영 아마6단이 시니어팀 김정우아마 7단을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전승이 목표다."
지난 4국에서 시니어팀 주장 임동균을 물리치고 김신영은 자신의 손으로 여류팀 우승을 결정짓겠다며 당찬포부를 밝혔었다. 이 말에 책임을 지고 싶었는지 이날 김신영은 김정우를 맞아 불리한 대국을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게 기회를 노려 1집반 역전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큰 눈망울의 김신영.
양천바둑대일바둑도장에서 바둑공부 중인 김신영(21)은 여자연구생 랭킹 1위로 이번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전투에 능하며 연구생답게 정교한 끝내기로 무장해 시니어팀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김신영은 17일 시니어팀 심우섭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3연승을 거두게 되면 연승상금 50만원이 주어지며, 이후 1승이 추가될 때마다 50만원의 상금도 추가된다.
김신영은 "열심히 둬서 연승상금을 타고 싶다. 시니어팀 선수들과는 모두 첫 대결인데 여류팀 우승을 결정지을 수 있으면 그렇게 하고 싶다."라며 당찬 임전소감을 밝혔다.
제5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아마연승대항전의 우승상금은 1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3백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40초 3회.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