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그
한국리그, 출전선수 모두 확정
오는 25일 개막식 시작으로 본선리그 돌입
2011-04-18 오후 7:37:54 입력 / 2011-04-18 오후 8:13:02 수정

▲ 최종예선 대국 모습.
한국바둑리그 출전 선수가 모두 정해졌다.
4월 18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KB국민은행2011한국바둑리그 최종예선이 열렸다. 이날 14명의 본선진출자가 가려졌고 랭킹시드 16명을 비롯해 보호선수 10명, 자율지명선수 8명까지 총 48명의 기사들이 모두 확정됐다.
최종예선을 통과한 기사는 모두 14명. 이 가운데 이용찬, 주형욱, 박진솔, 김대용, 김기원, 이지현, 한태희, 강승민 등 8명은 한국바둑리그 첫 출전 자격을 얻었다. 류재형, 이정우, 진동규, 이춘규, 한태희는 출전 경험이 있고 이상훈은 8년 만에 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조혜연과 김혜림이 최종예선에 올라 한국리그 본선진출을 꿈꿨으나 아쉽게도 각각 이상훈, 한태희에게 패하고 말았다. 2004년부터 루이나이웨이, 박지은, 김혜민, 조혜연, 김미리 순으로 해마다 출전해왔지만 올해는 아쉽게도 여자기사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 올 한국리그는 이상훈, 양건에 이어 30대 감독 김영삼과 김성룡이 각각 영남일보와 포스코LED 지휘봉을 잡게 됐다. KIXX의 김영환은 유일한 40대, 강훈과 차민수, 서봉수는 50대로 신구 감독 대결도 흥미롭다.
한국바둑리그 출전 팀은 모두 8개로 신안천일염, 영남일보, 하이트진로, KIXX, 티브로드, 한게임, 넷마블 총 7개 팀이 지난해에 이어 출전을 선언했고 포스코LED가 올해 처음 참가한다.
지난 5일에는 사전지명식을 통해 8개 팀이 보호선수와 자율지명선수를 미리 선발한 바 있다. 최종예선을 통과한 14명의 선수들과 랭킹시드 16명은 오는 25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올 한 해 자신이 뛰어야 할 팀과 맺어진다.
정규리그는 5월 12일부터 11월 말까지 펼쳐지고 12월에는 정규리그 4강 팀들이 벌이는 포스트시즌이 스탭래더 방식(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국바둑리그의 대회 총 상금은 16억 5천만원, 우승상금은 4억원이다. 대국은 매주 목~일 저녁 7시와 9시에 열린다.
▲ 랭킹시드자 - 16명
허영호, 원성진, 강동윤, 박영훈, 김지석, 이창호, 조한승, 이영구, 윤준상, 목진석, 안조영, 안국현, 김승재, 한웅규, 진시영, 김기용
▲ 예선통과자 - 14명
이상훈, 류재형, 이정우, 이용찬, 주형욱, 진동규, 박진솔, 김대용, 이춘규, 김기원, 안형준, 이지현, 한태희, 강승민
TYGEM / 이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