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인공지능과 화끈하게! 배틀바둑
김찬우 5단 기획, 티스토에서 판매
2011-04-14 오후 5:18:58 입력 / 2011-04-14 오후 11:30:56 수정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는 시간, 점심시간, 휴식시간 등 짬짬이 나는 자투리 시간에 가만히 있기에는 너무 심심하다. 이 때 스마트 폰으로 인공지능과 화끈하게 배틀바둑 한 판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김찬우 5단이 기획한 인공지능과 대결하는 바둑 어플리케이션 배틀바둑이 화제다. 기착점이 있는 상황에서 대국을 시작하는 배틀바둑은 기력에 따라 초보(입문), 중수(15~17급), 고수(5~14급), 프로모드(4급~아마 6단) 등 4단계로 구분돼 총 135 스테이지로 구성되어있다.
이미 여러 돌들이 놓여 있는 상태에서 바로 대국에 들어가기 때문에 포석이 없고, 따라서 대국자들은 기착점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국면을 운영해야 된다. 때문에 부득이하게 초반부터 인공지능과 전투를 할 수밖에 없는 것.
"입문자부터 유단자까지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싶었다."라는 김찬우 5단은 "순장바둑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일부러 기착점이 있는 상황에서 대국을 시작하도록 만들었다. 포석이 없다보니 초반부터 전투를 시작할 수 밖에 없는데 많은 분들이 배틀바둑을 통해 인공지능과 두뇌 싸움을 펼치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터치에 익숙하지 않아 터치미스를 자주 하는 성인 이용자들을 위해 착수 버튼을 추가로 만들었다. 사용자들은 화면에 터치를 한 다음 착수 버튼을 클릭해 착점을 확정하면 된다.
▲힌트 기능(왼쪽)-빨간 색으로 표시된 점이 가장 좋은 수에 가깝다는 뜻이다./오른쪽 사진은 형세보기 기능.
이 외에도 어려운 장면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힌트 기능(1회), 형세를 판단해 주는 형세보기 기능(무제한)과 좋은 수를 두었을 때 EXCELLANT, GOOD 등의 메시지가 화면에 떠 아직 바둑이 생소한 입문자, 초보자들이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배틀바둑은 김찬우 5단이 기획했고, 리얼네트워크에서 개발했다. 안드로이드버젼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SK텔레콤 티스토어에서 3천 5백원에 구매할 수 있다.
TYGEM /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