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바둑인의 밤…최우수선수는 '이호승'

국내기타

타이젬 김종서 작가 홍보상 수상

2010-12-17 오후 3:12:17 입력 / 2010-12-19 오후 1:49:32 수정

▲ 아마바둑인의 밤 행사에서는 공로패와 감사패, 선수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7일 오후 6시,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 51층에서 (사)대한바둑협회 주최하는 '2010 아마바둑인의 밤' 행사가 치러졌다. 공로부문과 기록부문 시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마바둑인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바둑협회 조건호 회장은 시작에 앞서 "우수 선수들에 대한 시상을 하고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내년에는 힘을 모아 더 잘해보자는 의미에서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평화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조남철 선생께서 한국기원 총재직을 권유해서 하긴 했는데 일생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자리였다. 한 식구가 되어 이렇게 말 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도신스님의 축가로 본격적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타이젬에서는 김종서 작가가 홍보상을, 전국체전 여자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김지은 기자가 여자최우수 선수로 꼽혀 시상대에 올랐다.

행사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