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외국어 바둑 입문서 출간
영어뿐만 아니라 中ㆍ日ㆍ越ㆍ蒙ㆍ露ㆍ伊ㆍ西ㆍ헝가리ㆍ체코어 등 병행
2011-11-07 오후 3:26:27 입력 / 2011-11-07 오후 3:30:36 수정

▲ '바둑에 빠지다'의 표지.
바둑입문서 '장인어른 따라잡기'가 외국어로 번역되어 나왔다.
한국기원 사업의 일환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바둑보급이다. 이에 발맞춰 한국기원은 이다혜 4단과 백지희 2단이 저술한 바둑입문서 '장인어른 따라잡기'를 외국어로 번역하여 '바둑에 빠지다(Falling in Love with Baduk)'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내놓았다.
'바둑에 빠지다'는 한국어에 서툰 초심자의 입장과 외국으로부터의 이주자와 그 자녀에 눈높이를 맞췄다. 바둑을 처음 배울 때 쉽게 이해하도록 고안되었으며, 한글 설명에 각각의 외국어(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영어 등 6개 국어로 총 6권)를 병기하여 바둑을 익히면서 동시에 한국어에도 익숙해지는 효과를 기하도록 하였다. 게다가 말미에는 한국바둑에 대한 상식을 곁들여 바둑에 대한 이해도 돕고 있다.
6개국 언어의 번역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진과 남치형(명지대 교수, 전문기사 초단), 김경동(前 사이버오로 컨텐츠팀장)씨 등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바둑용어의 개념이 없는 베트남어, 몽골어 등에서 용어를 정리하는 부차적인 성과도 거뒀다.
한국기원 홍보팀은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선 이주자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바둑을 접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수단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 문화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에 힘입어 2010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다문화가정 바둑교실과 이주여성연합회에 교재로 보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4개국 언어의 번역은 한국에서 파견된 김성래 4단 등의 지도자들과 협력중인 유럽의 바둑전문가들이 맡았고, 출간 전부터 현지의 비상한 관심 아래 대한바둑협회로 인도 요청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며, 보급 문의는 한국기원으로 하면 된다. (한국기원: 02-3407-3865)
TYGEM / 한국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