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사 각수삼매바둑축제 성황리에 마쳐

국내기타

200여 명 참가 - 대구소풍, 안산B팀 우승

2011-04-05 오후 6:06:55 입력 / 2011-04-05 오후 6:15:07 수정

▲ 즐거웠던 1박 2일을 기념하며.

제1회 템플스테이 서광사 바둑축제가 4월 2일부터 3일까지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광사에서 열렸다.

각수부(최강부)와 삼매부(일반부)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5인 1팀 단체전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아마강자를 비롯해 200여명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최강부인 각수부에서는 대구에서 올라온 소풍팀(박영진, 온승훈, 이학용, 김경래, 문미열)이 서산의 원석회A팀(박성균, 최기남, 유경남, 한이덕, 박영롱)을 3:2로 힘겹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4개팀이 참여한 삼매부에는 안산에서 온 안산B팀(안산 바둑교실)이 서울의 아바사팀과 대회 총 승수로 경합을 벌여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