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루이, 8번째 우승컵 번쩍 外
여류국수전 시상식, SG세계물산 소식
2011-04-28 오전 11:11:20 입력 / 2011-04-28 오전 11:15:47 수정
▲여류국수전 우승자 루이나이웨이와 준우승자 김윤영.
[여류국수전] 루이, 8번째 우승컵 번쩍
4월 27일 한국 경제신문사 17층 영상회의실에서 제16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우승자 루이나이웨이 9단, 준우승자 김윤영 3단을 비롯해 한국경제신문 이희주 이사와 동아제약 이항규 전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승을 차지한 루이 9단에게는 1,100만원의 상금이, 준우승자 김윤영 3단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지난 3월 8일 끝난 결승 3번기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은 김윤영 3단에게 종합전적 2-0으로 승리하며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여류국수전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동아제약(주)이 후원한다. 총상금규모는 5,700만원.
[국내 기타] 이세돌-이슬아 페어대회 참가
이세돌과 이슬아가 환상호흡을 맞춘다.
4월 27일 한국기원 홈페이지에 제1회 SG세계물산배 페어바둑최강전(이하 페어최강전) 예선대진표가 공개됐다. 5월 4일 개막하는 페어최강전에는 본선시드 4팀을 포함해 총 56개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한국랭킹 1위 이세돌과 광저우 아시안게임 혼성페어팀 금메달리스트 이슬아가 한 팀을 이뤄 눈길을 끈다.
이세돌-이슬아 팀 외에도 최철한-김윤영, 원성진-김은선, 유창혁-최정(후원사 시드)팀이 본선부터 임한다. 또, 부부팀인 이상훈(대)-하호정, 윤영민-김지훈, 사제팀인 이상훈(소), 김수영 아마 등 다양한 팀들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올해 신설된 페어최강전은 아마추어에게도 문호를 개방한 대회다. 단 반드시 프로기사가 1명 포함되어야 하며, 프로상위랭커(참가한 선수 중 상위 3명)와 팀을 이룬 3팀은 본선으로 직행할 수 있다. .
페어바둑 최강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며 본선에 오른 팀에게는 SG세계물산 의류교환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며 덤은 5집반이다.
TYGEM / 김지은
